어느덧 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에서 가장 보편화 된 치료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시술 후 환자와 의사 간의 치료 후 분쟁 부분에서 보철치료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잘 치료되지 않으면 탈도 많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환자 입장에서는 시술을 한 의사와 병원에 책임을 묻습니다. 그러나 상당 부분은 의사나 환자 모두, 발생 가능한 증상이나, 주의사항을 소홀히 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발생 되는 것은 아니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증상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발생 가능한 증상
- 환자의 골질 및 골 양에 따라 임플란트 초기고정 실패가 발생하고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환자에 따라 수 일 간 요양과 회복이 필요한 불편함과 부종 및 통증, 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 후 스트롱을 사용하시거나 심하게 코를 푸실 경우, 상악동 천공, 상악동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수술시 치조골 흡수가 심해 하치조신경과 거리가 가까운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인한 수술 부위, 혀, 잇몸, 입술, 턱, 볼 등의 저린 느낌과 감각 소실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추가 치료가 필요한 지연성 출혈, 또는 심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식립 부위 인접 치아의 치근 모양이 심하게 굽어 있거나, 치조골이 많이 흡수되었을 때 치아, 치은 또는 치근의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뼈 이식을 하는 경우, 이식재의 거부반응 및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임플란트 주의골 소실, 임플란트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면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고 하다가도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그러나 먼저 언급했듯이 이것은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시술 전에 합병증은 없는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은 없는지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을 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어려운 시술에 앞서 많은 의사가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하고 수술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정말 기적 같은 치유를 경험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러한 치유의 역사는 마음뿐만 아니라 몸에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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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1-18 11:1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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