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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대학교, 김주헌 목사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미주성결교회의 총회신학교육기관인 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가 지난 7일(주일) 김주헌 목사(북교동성결교회, 기성 목사 부총회장)에게 명예신학박사(Honorary Doctor of Divinity)를 수여했다.







북교동성결교회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은 부총장 김영철 박사의 사회로 부총장 조성호 박사의 기도, 성경봉독, 에스더 찬양대의 특송 후 총장 이상훈 박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부총장 김영철 박사





부총장 조성호 박사




총장 이 박사는 ‘최고의 가치(마6:33)’라는 주제로 “새로운 역사와 시대를 바라보는 우리는 현재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다. 모든 역사적 상황 가운데 우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마음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위기의 시기를 통과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가 있다. 열심보다 더 원하시는 것은 성경적 근거에 뿌리를 내리고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자가 되는 것, 바로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점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있다. 믿음의 눈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고, 본질로 돌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총장 이상훈 박사




이후 학위기 낭독, 학위수여 및 후딩, 이사장 김신일 박사의 축하패 증정이 있었다.







교단 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김주헌 목사는 지금껏 성결교단의 목회자로 살아온 발자취를 볼 때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에 충분한 삶의 여정을 살아왔다. 무엇보다 소속된 대학에서 받는 학위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주헌 박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성결교단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미성대학교와 함께 힘을 합쳐 기대에 더욱 부응하도록 하겠다. 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과 늘 곁에서 좋은 동역을 해주신 당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답사했다.



김주헌 목사




한편, 미성대학교는 2003년 7월 20일 제1회 학위수여식을 통해 졸업생들을 배출한 이래 이날 제17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또한, 교단 소속 교회들과 파송이사들의 후원, 총장 이상훈 박사의 탁월한 리더십, 교수진의 헌신적인 수고, 그리고 열정과 소명을 가진 학생들의 학구열을 바탕으로, 미주의 특수한 이민교회 사역 현장에서 영성과 지성, 그리고 합당한 지도력을 갖추고 효과적으로 사역할 수 있는 맞춤 사역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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