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노회장 윤건상 목사(어란교회)
호남기독신문 창간 9주년을 축하합니다. 금년에도 여전히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립니다. 하지만 이 또한 조물주의 섭리이며, 겨울이 겨울다워야 다음 해 농경사회에 풍성함을 가져다 줍니다. 이에 우리는 이 한파를 잘 견디어 내야 합니다. 교회 안에도 이념의 갈등과 세대 간 다양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해 내지 못하면 미래의 봄을 기대할 수 없을 겁니다. 호남기독신문이 지역 사회와 교회에 희망을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건강한 기독문화 보급을 목표로 첫발을 뗐고 어언 9주년을 맞았습니다. 창간의 정신을 더욱 확고히 하여 희망의 언론지로 거듭나고, 구독자와 지역 교회에 나침반과 같은 언론지로 발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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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05 16:3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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