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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세계선교회, ‘모코만두’ 회사설립 감사예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된 믿음의 백성들
십자가 사랑을 보이신 주님 본받아
맡겨주신 선교의 사명 충성되이 감당하자!




회장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교회)



주안세계선교회(회장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는 지난 10월 27일(수) 오후 4시 목포주안교회당 카페에서 ‘MOKO MANDU(모코만두)’ 회사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총무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의 인도로 이사 박창흥 목사(예수비전교회)의 기도, 회장 설교 후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모상련 목사는 ‘우리의 할 일(요17:3-5)’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선교적 사명을 하나님께 받았고,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사랑과 우리를 위한 희생을 통해 구원을 이루셨고, 하나님께서 주님께 맡기신 일을 감당하셨다. 사랑과 십자가 정신을 통해 우리도 맡겨주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한다. 많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이 만두회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감당할만한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후 모코만두 대표 김미경 선교사의 경과 및 사업보고가 있었다. 김 선교사는 “문맹률이 65%인 이곳(아프리카 M국)에서 외국 여성인 제가 현지 여성들과 접촉 및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손쉽고 단순한 매개체는 만두였다. 올해 4월 현지 세무법무회계사와 회사 설립에 착수했고, 약 4개월 간 현지 여성들과 실질적인 만두를 제작하며 사업의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이후 현지 직원 세 명과 본격적인 손만두 생산에 돌입했다. 현재 홍보, 판매, 서비스 관련 일꾼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코만두의 장기 목표는 만두 생산공장 부지확보와 만두 납품, 현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제 및 긍휼 사역에 힘쓰는 것”이라고 말하며, 선교회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이날 손명선 선교사는 “수많은 고민과 끊임없는 기도 가운데 준비된 이 사업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귀한 사역이 되길 바란다”, 임재선 목사(베트남)는 “M국 복음화를 현지인과 함께 이루어가고, 삶을 통하여 그 사역을 증명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사 김근열 목사(군남반석교회)는 “주안세계선교회가 회장 모상련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함께 기도하며, 선교의 사명을 힘써 감당하던 중 모코만두 회사를 설립해 감사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김미경 선교사님을 위해 더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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