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 (자료제공=목포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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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극동방송의 협력기관인 목포극동포럼(회장 조명재)은 10월 28일(목) 저녁 7시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 컨벤션홀에서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을 강사로 개국 20주년 기념 목포극동포럼을 개최한다.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기본권’을 주제로 현장과 동시에 유튜브 <극동방송 목포>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의되는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한국교회와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장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남 서남권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자로 나선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은 ‘차별금지법은 듣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본질은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시도'라며 이 법을 통과시킬 경우 교회를 비롯한 곳곳에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피력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은 성경의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며 이 법이 통과되면 수천 년 동안 형성되었던 서구교회가 무너진 것처럼 한국교회도 큰 피해를 입고 가정과 사회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말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교회에서는 성경을 근거로 건강한 가정에 대한 설교를 할 수 없고 직장과 사회에서도 동성애의 문제점에 대해 발언할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2003년 출범한 극동포럼은 극동방송의 방송선교 사업을 돕는 유관기관으로 시대의 주요 명제들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조명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50여 회 이상 진행되어 왔으며, 목포극동포럼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성경적 안목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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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0-22 11:3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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