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랑의교회(백동조 목사)는 지난 17일(주일) 본당에서 ‘기적, 그 길을 가다’라는 주제로 2021 가을 부흥회를 열었다.
부흥성회는 사랑의교회 찬양대의 준비찬양과 통성 기도, 광고 후 강연으로 이어졌다.
집회 첫날, 강사 이기용 목사(서울신길교회)는 ‘기적은 누구의 삶 속에 일어나나?(롬4:16-24)’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의 도우심, 바로 기적이 필요하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불가능한 모든 일들이 해결되며, 회복될 것이다.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면 다른 모든 일들은 저절로 이뤄지게 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인간적인 방법을 택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느 곳이든 성령의 사람이 있는 곳이 세계의 중심이다. 우리가 성령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우리가 있는 곳이 역사의 중심이 될 것이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기도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크신 역사를 이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대한민국에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문을 열어주셨고, 축복하셔서 결국 강대한 나라가 되었다. 이것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이 땅에 역사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부르셨고,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쫓아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절대명령에 순종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만 말씀하시지 않는다. 모두에게 말씀하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지 않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말씀을 듣고 이것을 계속 착념하며, 순종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에게 주시는 절대명령이자 약속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믿는 자에게 기적이 주어질 것이다. 이러한 믿음이 우리에게 있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대면과 비대면 동시 진행된 이번 집회는 가족, 이웃과 함께 하는 ‘with집회’로, ‘코로나19’로 느슨해진 성도들의 신앙과 인생이 다시 소성되고 회복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집회 첫날인 17일(주일)은 저녁 7시,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는 새벽 5시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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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10-22 1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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