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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축하메시지]지역 복음화에 앞장서는 호남기독신문

호남기독신문 창간 9주년 축하메시지
목포시장 김종식


늘 건강한 여론을 이끄는 주간지로서 지역 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호남기독신문의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9년 동안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기독교적 시각에서 건전한 언론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주신 호남기독신문 모상련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공감하며 믿고 볼 수 있는 정보 제공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시는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직한 기독 언론으로 첫발을 내딛은 호남기독신문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 왔으며, 늘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객관적 정보전달과 진실한 보도로 올바른 정보선택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역 언론과 종교계, 그리고 시민 분들과 사회단체 등 각각의 자리에서 목포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힘이 모여,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반추해보면 2020년은 목포가 대내외적으로 값진 성과들을 만들어낸 참으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지난 1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높아진 경제지표와 도시경쟁력은 도시대상 최우수상을 일궈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를 통해 대외적으로 목포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으로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인한 목포는 앞으로 예향의 면모를 부각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현재 우리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목포형 뉴딜을 선도해 나갈 신재생에너지, 수산업, 관광 등 미래 전략산업과 함께 목포의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시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가는데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호남기독신문의 창간 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흰 소띠의 해인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지역민들과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언론, 그리고 선교지로서 빛과 소금이 되어 무궁한 발전과 번영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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