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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에 대하여



본보는 지역복음화와 교회 일치를 위해 충성되이 섬기며 문서 선교사명을 감당해 오던 차제에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사업추진위원회’법인 발족으로 교계의 큰 관심사인바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로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될 줄 믿고 기도합니다. - 편집자 주-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에 대하여



이사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






기독교는 역사의 종교이다.

역사를 History라고 한다. 누구의 이야기인가?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예수님을 빼놓고는 역사를 논(論)할 수 없다. 예수님 탄생을 기준으로 B.C.와 A.D.로 나누는 이유이다. 그런데 오늘날 세대들은 역사에 무관심하다. 매일의 현실과 내일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조차 버거운 현실 속에서 역사에 대한 희미한 현상으로 살아간다.



성도는 역사를 거울삼아 살아가야 한다.

늘 역사를 살피고 배워야 함은 인생을 윤택하게 하고 튼실하게 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총신대학원 재학 때 역사 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후에는 호남 역사 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역사를 기억하는 자에겐 축복이 있다.

성경 속에서 복을 받은 자들의 공통점은 약속을 기억하는 자들이었다. 여호수아 1장 8절에서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고…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과 동행한 믿음의 조상들의 역사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억하며 살았다.



목포에는 기독교 역사 흔적이 가득하다.

123년 전, 유진벨과 80여명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전라남도 최초의 기독교회를 세우고 2021년 현재 목포시 내 450여 교회로 성장하였다. 1899년에는 오웬 선교사의 헌신을 필두로 전라남도 최초 근대병원인 목포진료소가 세워졌으며, 1903년에는 유애나, 커밍 등의 교육 선교사들에 의해 목포 기독남녀학교(영흥, 정명)가 세워졌다. 목포시와 전남 서남권 지역에는 100년 이상 된 교회가 50개 이상으로, 현재도 지역민들의 생명과 소망의 공동체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목포는 한국기독교 역사의 핵심적인 지역이다.

근대 이후 기독교 역사를 선도한 곳이 목포다. 한국의 근대사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역사문화 유산들이다. 그럼에도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은 목포의 것이 아니다. 이 나라를 위한 역사적 장소의 재생 장소이며, 다음 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의 산실이다. 지역민들에게는 목포 원도심 중심으로서 시민을 위한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은 오늘 우리들의 사명이요, 의무이다.

123년 전, 선교사들을 통해 목포에 복음과 함께 많은 것들이 세워지고 변화한 것처럼 2021년, 목포를 위해 기도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은 복음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에 온 마음을 다하여 오롯이 뜻을 모으고 기도를 모아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후손에게 남겨지기를 소원합시다.







- 경  과 -



1. 기도로 준비-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3월 21일
 • 역사관 건립을 향한 소명을 받은 송태후장로 백일간의 치열한 영적씨름을 함
 • 5월 26일부터 수요기도회 시작
예수마을 4층 역사관 임시사무실에서 수요일 밤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역사관 건립을 위한 합심기도회를 실시 중



2. 기독실업인 및 연합장로회 임원들과의 만남
 • 3월 25일 고삼수, 김학산, 이성식, 송태후장로 회동 
    역사관건립을 위한 의견 일치 고삼수장로를 대표로 추대키로 함
 • 3월 27일 연합장로회 회장단 회동(6인) : 역사관건립에 적극 참여키로 함
 •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김종안, 조생구, 박해균, 홍국선, 김성훈, 문영길, 이창석, 김애자, 박춘자, 전미숙, 김용현, 박춘식, 이혁영, 김부영, 이상열, 오동식, 배광언, 주영순, 서행조, 강귀원, 신길오, 김상열장로 등 30여분 접촉: 역사관 건립에 인식을 같이 하며 법인이사 및 고문으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금회기 연합장로회가 적극 기도, 회장·부회장 등 4명이 이사에 합류함으로써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법인 목적 달성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음.



3.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및 교회 지도자와의 만남
 • 4월 3일 북교동교회 김주헌목사방문 : 역사관 건립에 적극 참여 약속
 • 4월 20일 목포사랑의교회 백동조목사 방문 : 역사관 건립에 적극 참여 약속
 • 4월 22일 목교연실행위원회에서 역사관 건립에 적극 함께하기로 함.
 • 4월 23일 목포양동교회 김관주목사, 강귀원 장로와 회동 : 역사관 건립에 적극 참여하며 교회 소장 자료도 공유하기로 함
 • 4월 27일 시온성교회 정용환목사 회동 : 역사관 건립에 대해 협조 요청
 • 5월 8일 북교동교회에서 목교연 임원 및 증경 회장단과의 연속 회의 : 역사관 건립을 위한 법인에 목사와 장로가 함께 하기로 함. 목사 법인이사 8인, 장로 법인이사 7인, 감사 2인을 두기로 하고, 목사 법인이사는 목교연 회장 오승주목사와 심해석목사가 조정하여 추천하기로 함
 • 6월 6일 양동제일교회 곽군용목사 방문 : 역사관 건립에 적극 참여 약속
 • 6월 8일 목포주안교회 모상련목사 방문 : 역사관 건립에 적극 참여 약속



4. 행정기관 및 시행 업체와의 만남
 • 4월 21일 목포시청 방문: 관계자와 연석회의
   기독교역사관 건립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하여 지방 및 정부 시업지원을 적극 협력하기로 함. 
장소 : 시청 소회의실
참가자 : 문화관광국장, 도시건설국장, 문화예술과장, 정보통신과장, 문화예술팀장, 송태후, 고삼수, 이성식, 김학산, 김종안장로, 김양호목사
• 5월 25일 김영록도지사 초청 만찬 간담회 : 역사관 건립에 대한 제안 설명을 통하여 도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함
참석자 : 김영록지사, 주영순 전국회의원, 고삼수, 김종안, 송태후, 조생구장로
• 6월 10일 도시문화집단 씨에스라와 컨설팅 업무계약 체결(계약액: 4,000만원, 7월 20일까지), 뿌리건축사와 기본설계 계약 진행 중



5. 역사관 건립을 위한 행사
• 4월 29일 우리목포교회에서 역사관건립을 위한 제안설명회 개최
저녁 7시~ 9시 30분
참석자 : 김종식목포시장 및 시청관계자, 목교연 임원, 목장연 임역원, 장로 실업인 등 42명 참석
• 5월 11일 남부교회에서 법인 발기인 및 출연 헌금 약정식
법인 정관 기초심의
장로대표 고삼수, 상임이사 송태후, 감사 문영길, 실행이사 조생구, 김학산, 박해균, 이성식, 김애자권사를 추대함
• 5월 20일 목포제일교회에서 양국주선교사초청 세미나
주제 : 목포 초기 선교의 발자취
참석자 : 26명
• 6월 12일 법인 발기인 오찬회동 : 정관 확정, 법인 총회 일정 확정
참석자 : 목사-정용환, 심해석, 김주헌, 권용식, 장로-고삼수, 송태후, 김학산, 조생구
총회일시 : 2021년 6월 20일(주일) 오후 4시, 장소: 북교동교회 예배당
목사실행이사 : 정용환, 백동조, 곽군용, 모상련, 김주헌, 심해석, 모경출,  권용식, 감사 조현용



6. 역사관 탐방
• 4월 27일 전주대학교 역사관 탐방 (고삼수, 송태후, 김학산, 김양호)
• 5월 6일 광주양림동 선교유적지 탐방 (송태후, 김장성, 김양호)
• 5월 14일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과 전주기독교성지화추진협의회 방문 : 역사관 건립에 대한 행정 보고서 자료 수집 (송태후, 이성식, 김양호, 김덕룡,  시청 관계자2인)



7. 임시 법인 사무국장 지명 및 사무실 설치
 • 임시 사무실 : 예수마을 4층 15평 사무실 (목포시 백년대로 390)
      사무용 집기 증정 및 구입
 • 임시사무국장으로 김덕룡안수집사(전 목포시 경제산업국장)로 지명 함



8. 사단법인 설립
 • 6월 20일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 8월 18일 전라남도 비영리법인 설립허가
 • 9월 6일 광주지방법원 법인 설립 등기
 • 9월 10일 목포세무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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