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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목사, ‘햇살이 머무는 사랑의 뜨락에서’ 수필집 발간

인간의 삶을 자연을 통해 그려낸 특별한 이야기




저자 이동식 목사(무안읍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제일노회 부노회장이며 무안읍교회 담임목사인 이동식 목사가 ‘햇살이 머무는 사랑의 뜨락에서’ 시산문집을 출간했다.


문학 평론가 장경호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시와 에세이, 그리고 사진을 적절히 융합한 작품집이다.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봄·여름·가을·겨울 등 계절의 정서를 담아 인간의 삶을 살피며 통찰하고 있다. 춘하추동의 원리를 기본으로 하여 시와 에세이를 배치한 형식이 독특한 이 작품집은 각 계절이 지닌 상징적의미를 통해 작가의 내면에 깃든 정서와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특정종교적인 색깔을 함부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문학적 깊이와 넓이를 구축하면서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잘 형상화시킨 것은 그가 신앙의 효용성과 문학의 효용성을 궁극적으로 일치시킬 수 있음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의 시편들이 보여주는 서정성은 독자들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그리고 그의 에세이 또한 모순과 부정이 난무하는 현실을 인식하면서 독자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시와 에세이가 추구하는 가치는 신앙이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과 만나고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인 저자는 설교적으로 설명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문학적 형식을 통해 신앙의 말씀을 전한다고도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이동식 목사는 “아장아장 더듬거리며 어색하게 떼었던 어설픈 걸음마가 어느새 나그네 길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걷다 뛰다가 넘어지고 일어섰던 그 순간마다 안아주시던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의 뜨락’에서 그동안 기독교호남신문에 연재하던 창조주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모아 포토에세이집을 발행한다”고 말했다.


저자 이동식 목사 프로필
- 무안읍교회 담임목사
- 전남 나주 출생
-《시와사람》으로 수필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기독교 호남신문 칼럼니스트
- 한국 창조과학회 광주지부 운영위원
- 수필집 『하늘정원으로 통하는 창문』, 『햇살이 머무는 사랑의 뜨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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