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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압해중앙교회 제공 |
압해중앙교회(신현파 목사)와 하늘꿈선교회(대표 이대수 목사)가 주관하는 제12차 어린이성경캠프가 지난 5일(목) 오전 9시 30분에 압해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백은혜 전도사(압해중앙교회)의 율동찬양으로 시작된 캠프는 개회예배, 오리엔테이션 및 기념촬영, 인형극, 세정제 만들기, 스피치 교육 ‘맛있는 성경읽기’, 레크레이션 후 폐회예배로 마쳤다.
인형극을 선보였던 이대수 목사는 서남권에서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11년 동안 무료로 어린이캠프를 주관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이 미디어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죄를 구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이 캠프를 통해 다시금 주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역할”이라며, “소망 없고 무책임하고 무질서한 이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여전히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산 소망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작년에는 캠프가 취소됐지만 올해 다시 개최된 이 캠프를 통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을 알고 말씀에 순종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파 목사는 “학교와 가정, 친구들 사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모습을 나타내는 어린이들이 되길 바란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The HERO!, 마1:21)’이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5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박 1일 진행됐다. 시대 상황에 따라 건너 뛸 수도 있었지만 다음세대 양육의 불붙는 열정으로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순조롭게 마쳤다. 본 캠프는 매년 여름 어린이부가 없는 교회와 자체 성경학교를 개최하기 어려운 교회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