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열 목사
(정읍시 신흥교회 담임목사)
하늘의 구름 모양 같을 수 없으며
스쳐가는 바람 길 알 수 없듯이
사람마다 사는 모습 각기 다르지만
서로가 다르기에 더욱 아름다운
그대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존귀한 사람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루고
각종 초목들이 푸른 숲을 이루며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가 생명을 살리듯
묵묵히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혼자인 듯 함께 살아가는
그대는 더욱 존귀한 사람
살아있기에 희로애락이 있고
사람이기에 빈부귀천을 말하고
그대가 있기에 내가 있고
그대가 있기에 살고 싶어지는
세상의 그 무엇보다 사랑스런
그대는 진정 존귀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