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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해동교회, 김준엽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







취임목사 김준엽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라.’ 용해동 안장산 중턱에 십자가 군병의 위용을 자랑하듯 우뚝 서 지역복음화에 앞장선 용해동교회(김준엽 목사 시무)는 지난 4일(주일) 오후 3시 교회본당에서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예배는 김준엽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장금열 목사(운남중앙교회)의 기도, 노회서기 전진수 목사(측후동교회)의 성경봉독(엡3:7-9), 증경총회장 이영식 목사(목포중부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은혜의 선물로’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으려면 감사가 있어야 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사도바울의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큰 은혜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전적으로 쓰임받겠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다. 큰 은혜는 ▲하나님께서 일을 맡겨주시는 것이며 ▲이는 이방인에게 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신다”라며, “취임한 담임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일꾼이 됐다. ▲감사함으로 양들을 돌보라”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일꾼이 되었으니 감사함으로 사명 잘 감당해서 하나님의 나라확장에 앞장서는 목회자가 되라”고 전했다.


제2부 취임식은 노회장 김은석 목사(광남장로교회)의 집례로 소개, 서약, 취임 선언으로 이어졌다.


제3부 축하에서 교회대표 김석남 장로의 취임패 증정 후 권면자 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순성교회)는 “△주님이 맡겨준 사명 잘 감당하라(사도 바울은 목사는 자기결심과 능력이 아니라 양무리를 잘 치는 것이 사명이라고 했다. 담임목사로 세우신 분은 하나님이다. 교회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알고 협력하라.) △담임 목사는 양들을 위해 끝까지 목회하는 것이다”라며 “사람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 되어 사역해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가라”고 권면했다.


축사자 총회 회계 이강국 목사(기동교회)는 “하나님께서 탁월한 지도력과 영성을 겸비한 김준엽 목사를 용해동교회 양무리를 칠 수 있도록 맡기셨으니 날마다 부흥하는 교회, 생명력 있는교회, 사랑과 배려와 존중의 섬김이 있는 교회가 될 것을 축하드린다”고 축하했다.


취임 김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용해동교회 양들을 보살피도록 사명을 맡기셨다. 충성되이 섬기며 감사함으로 예수님의 영적 영양소를 보급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겠다. 기도 부탁드린다”고 인사와 광고 후 선교부장 김길행 목사(성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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