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하나님께 받은 직분을 겸손히 섬기며
자신의 유익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선한 청지기와 같이 사명을 감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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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목사 문희락 |
광주순성교회(문희락 목사)는 지난달 27일(주일) 오후 2시에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문희락 목사의 인도로 예장 합동한신 호남노회 부노회장 장금열 목사(운남중앙교회)의 기도, 서기 전진수 목사(측후동교회)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김은석 목사(광남장로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일꾼(골1:25-29)’이라는 주제로 “교회에는 세 종류의 일꾼이 있다.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구경꾼 ‣교회의 사명을 방해하는 훼방꾼 ‣브리스가와 아굴라 같은 충성된 일꾼이다. 성도들은 교회의 기둥과 같은 일꾼이다. 광주순성교회는 양육하는 교회가 되어 더욱 많은 일꾼들이 자라고 세워질 것”이라며, “청지기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복음의 비밀을 선포하고, 겸손히 충성하며 나아가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니 온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고 협력하면서 뜻을 모아 주님 기뻐하시는 교회로 부흥 성장할 것을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후 2부 취임식은 노회장 김은석 목사의 집례로 소개, 서약, 공포, 취임패 증정, 총회 재단이사장 문귀병 목사(목포순성교회)의 축사 후 증경 총회장 이영식 목사(목포중부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문귀병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직분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취임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이 지역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라며, 노회에서도 크게 일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문희락 목사는 “주님의 핏 값으로 세우신 광주순성교회를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린다. 말씀이신 주님만 붙들고 성실하게 목회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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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7-08 16:3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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