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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료원, 호남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비상



우수인력초빙, 최신장비도입, 최상의서비스 도입
감염병관리기관 지정 후 400여명 치료 전남 서남권 버팀목
유수 병원 예약 대행 서비스로 신속 치료 등 호평

목포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전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총 261명의 환자를 치료하는 등 서남권 공공의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료원을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목포시의료원 제공>



원장 이원구

목포시의료원(원장 이원구)이 우수 의료 인력 초빙을 비롯 최신 의료장비도입, 대형 병원 예약 대행 등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호남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원구 제6대 목포시의료원장은 지난해 2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코로나 대응을 지휘하며 목포시의료원을 이끌고 있다. 같은 해 2월 24일 자로 목포시의료원이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부족한 인력·장비에도 현재까지 총 40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치료해 전남 서남권 공공의료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화 진료과로는 순환기내과를 개설하여 대한고혈압학회와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이사직을 겸임중인 김순길교수(전 한양대 구리병원장)을 초빙하였고, 이외에도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신장내과, 안과, 비뇨기과, 정신건강의학과에도 우수 전문의들이 진료하며 목포시민뿐만 아니라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우수 의료인력 초빙과 연계해 최첨단 투석장비를 갖춘 인공신장센터를 시작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가 함꼐하는 1:1 맞춤 재활전문팀, 최신 3.0테슬라 MRI장비를 갖춘 종합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검진의 정확성을 높였고 서남권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행 공공의료기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목포시의료원은 ▲입원 진료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넓힌 신포괄수가제 운영 ▲치매 치료 특화 ▲정신건강의학과 폐쇄 병동 운영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등을 통해 공공병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으로 ▲만성질환 관리사업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사업 ▲아동·가정 폭력 여성 피해자 등 무료 진료 사업 ▲주민 건강 생활 실천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의료 사업을 통해 만성 질환자의 합병증과 신체 장애 예방률을 높였으며 산부인과가 없는 장성·신안·곡성 거주 산모들을 위한 초음파 검사와 태아 기형아 검사, 혈액 검사 등 산전 관리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의료 지원 사업의 경우 지난해 27명의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고 9명의 어르신에게 안검하수 수술을 지원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원내에는 병원 예약 대행 부스를 설치하여 서울이나 지방 유수 대형 병원의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에게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하여 자체 예산으로 용지를 매입해 본관 건물 뒤편에 주차장 97면을 조성하여 지역민의 주차난을 해결하는 한편, 녹지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여 이용객과 인근 주민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원장은 “목포시의료원은 123년의 세월 동안 목포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많이 진행되어 일상 복귀의 희망이 보이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라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시민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정부·지자체의 코로나 19 방지 대책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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