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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나님을 감동시킬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기도하며 합심하여 견고히 세울 터!”

집중인터뷰/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하나님이 일하심에 우리는 놀란다. 지역 복음화의 뿌리를 쉼 없이 찾아 나서 얻어진 정보와 유산을 발굴하여 꿰매고, 논증하여 소중히 보관해 다음세대에게 건강한 주의 나라 토대를 보전, 넘겨주기 위해 목포권 전 교회와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해 팔 걷고 나서도록 주님이 일하심에 감사드리며, 모든 걸 주께 맡기고 사역하고 계시는 이사진을 만나 뵙고 노고에 치하 드리며 진행과정을 들어보고 도전의식을 일깨우고저 한다. - 편집자주 -



사진/ 목포시온聖교회에서, 중앙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사장 정용환 목사,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재정위원장 김학산 장로, 사무국장 김덕룡 집사, 기획위원장 심해석 목사, 홍보위원장 권용식 목사, 호남기독신문 총괄본부장 박정완 장로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맡아 사명을 감당할 직분과 개인소개(성명, 섬기는 교회)와 더불어 각오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사장 정용환 목사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정용환 목사로 시온聖교회 담임목사로 있습니다. 바사나라 초대왕 고레스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이 감동을 시키셔서 포로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게 했습니다. 이번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추진을 위한 노력에 부이사장인 고삼수 장로와 상임이사인 송태후 장로를 하나님이 선택하여 주셨고, 그분들이 저를 감동시켜서 제가 이사장을 맡았으나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근대역사관은 120여 년 전 목포에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졌던 그 사실들을 되새기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위대한 사업으로 우리 목포의 400여 교회 목사와 교인들의 눈물과 기도를 통해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부이사장을 맡았고, 목포남부교회에서 장로직분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고삼수 장로입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은 목포권기독교인들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좋은 일로 생각되며, 능력은 부족하지만 저 또한 건립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해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이 되어 120여 년 전 선교사들을 이 땅에 보내주셔서 복음과 의료, 교육 등 선교를 통해 목포권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그 능력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믿음의 선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정신과 가치를 재 조명해보고 다음세대에 계승하는 역사적인 역사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에서 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목포제일교회에서 시무장로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송태후 장로입니다. 법인 창립총회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향한 소명을 받은 후 100일간 제 자신과의 싸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교계를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 부족 등을 놓고 치열한 영적 씨름을 했었고, 3월에 기도를 마치고 평신도 지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만나는 분들마다 건립기금 출자를 감당하겠다는 대답을 듣고 힘을 얻었습니다.


5월 26일부터는 예수마을 4층 역사관 임시사무실에서 수요기도회를 시작하여 기독교인의 희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기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독실업인 및 연합회 장로회 임원 및 장로들과 만남을 통해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이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무국장 김덕룡 집사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에서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목포연동교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김덕룡 안수집사입니다.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을 건립하기 위해서 자체 기금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정부사업 반영하여 국도시비 예산을 확보해야 가능한사업으로 이를 위한 행정절차가 많이 있는데 행정절차 등 이행 사항 등을 확인하고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여 목포권기독교인들의 사명인 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설립취지는 무엇인가요?
이사장 정용환 목사 : 사단법인 설립취지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목포 기독교회는 하나님나라 생명과 소망의 역사를 120년 넘게 펼쳐가고 있습니다. 미국 남장로교 조선선교회는 예수님의 3대 사역을 모델로 하여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웠고, 특히, 목포에서 유진벨을 비롯한 목사들이 양동교회를 중심으로 생명의 복음과 구원의 도리를 전하였으며, 오웬과 포사이드를 비롯한 의사들로 프렌치병원을 세워 환자를 치료하였고, 커밍과 유애나를 비롯한 교사들이 정명학교와 영흥학교를 세워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을 교육하여 많은 인재들이 나라의 기둥이 되고 국가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미국 남부의 선교사들과 함께 목포 믿음의 선배들의 수고와 땀으로 120여년이 흐른 2021년 오늘, 목포기독교회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그동안 숱한 사람들이 하늘 복음을 듣고 생명과 구원의 인생을 열었고, 삶의 소망과 복의 역사를 누려왔고,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총과 선배들의 충성 덕에 그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우리는 많이 잊어버리고 잘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우리는 “옛 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는 말씀을 새기며, 믿음의 후대인 우리는 선진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해 자손들에게 물려줄 책임이 있으므로 기독교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며 개발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협력하고,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의 역사를 복원하기 위한 부르심에 순종하고 충성하고자 하는 것이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을 건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창립총회를 하기 까지 진행과정(경과)은 어떠했나요?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 이사장 정용환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목포 기독교회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은총과 선배들의 노력들을 많이 잊어버리고 잘 기억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던 중 기독교 역사를 보존하고 기억하기 위한 역사관 건립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2020년 12월 1일부터 건립을 위한 100일간의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뜻을 같이 하는 몇몇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함께 하시기로 하셔서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역사관 건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여 3월 27일에는 목포연합장로회 회장단, 4월 22일에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실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 결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표현해주셨습니다.


그에 따라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주신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함께 전주대학교 기독교 박물관, 광주지역 기독교역사 관련 양림동 선교사 묘역과 선교사 사택 등을 방문하여 현황과 기록사항 등을 견학하여 기본적인 추진내역을 확정하였습니다.


4월 21일에는 건립사업비를 국비, 도비, 시비와 자체모금 16억원 등 88억원으로 결정한 건립 기본계획을 가지고 목포시를 방문하여 관련국장님과 과장님들에게 기독교역사관 건립 필요성과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비협조를 요청한 결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4월 26일에는 자체기금 16억 확보 계획안을 협의하였고,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개최 준비와 세부내역 등을 확정하고 원로 종교인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4월 29일에는 우리목포교회에서 목기연 회장단과 연합장로회 회장단, 장로님, 집사님 등 42명이 참석하여 주셔서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관 건립을 위한 제안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역사관 건립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월 8일에는 목기연 증경회장 임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사업은 목교연과 장로회에서 공동추진하기로 협의하였고 5월 10에는 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 초안을 검토하고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5월 11일 목포남부교회에서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5월 11일에는 목포남부교회에서 법인 설립을 준비모임 예배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역사관 건립을 위한 출연금 서약을 진행한 결과 법인이사로 참여하여 건립기금을 후원키로 약정하신분이 13가정에 3억4천5백만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큰사랑을 주셨습니다.


더욱 많은 가정이 후원키로 약속하셨고 더욱 많이 참여해 주실 것으로 믿고 축복과 은혜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5월 14일에는 80억원의 예산으로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을 건립중인 건립현장과 전주기독교성지화추진협의회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의견을 나누고 서로 상호 협조키로 하였으며, 5월 20일에는 유애나 선교사의 증외손자인 양국주 선교사를 초청하여 목포기독교근대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역사관 건립시 소장하고 계신 많은 자료 중에 목포와 관련된 자료들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하는 등 25명이 참석하여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독교근대역사관의 신속한 건립추진을 위해 국가사업 반영 및 예산확보가 우선되어야 해서 시장님과 도지사님을 면담하여 역사관 건립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결과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기로 약속하여 주셨고 김원이 국회의원님께서도 국가사업 반영 및 예산확보에 노력해주시기로 약속하여 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전남도지사님과 목포시장님, 김원이 국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창립총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서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월 2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에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실인 목포예수마을 기독서점 4층에서 수요기도회를 시작하여 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 누구나 시간이 되시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기도회가 시작되고 있으니 참석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행정절차들이 있어 우선 기본계획과 타당성 용역 조사보고서가 필요하여 광주에 있는 도시문화집단씨에스라는 회사에서 용역 중에 있으며, 건립 부지 확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지구 지정 조사를 추진 중에 있어 7월중 결과보고서가 나오면 목포시와 전남도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에 전달하여 내년도 예산이 확보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영록 도지사님과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김원이 의원님, 김종식 목포시장님의 많은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부탁의 말씀과 여러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계기로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사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발기인위원회가 구성되어 법인 창립총회가 개최되기까지 여러모로 조언 해주시고 협조해 주신 목사님과 장로님여러분을 비롯한 관계기관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림과 아울러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사업규모와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할 일들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해서 부지매입비를 제외하고 건축비(지하1층, 지상2층)와 전시시설을 구축하는데 8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지매입비를 포함하면 약8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중에 목포권 기독교계에서 모금하고 부담해야할 사업비는 16억원으로 지역교회와 이사 출연금, 기념사업회 회원들의 회비, 후원금 등으로 사업비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서는 목포권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업비인 72억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을 계획으로 우선 국가사업에 반영하기 위해서 기본계획타당성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역이 완료되면 중앙정부에 제출하여 내년도 국가사업에 반영되고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이 되더라도 많은 유물이 확보되어 전시될 수 있도록 사전에 붐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포럼,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과 목포지역 400여 교회에도 홍보하여 보관중인 유물과 자료를 확보하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 목포권 전체의 교회와 성도, 기독실업인이 하나 되어 지역 선교의 뿌리를 발굴하여 보전하며 역사적인 조명으로 다음세대에게 넘겨주는 획기적인 헌신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운영 방침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사장 정용환 목사 :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에서 전남권 기독교의 의의와 역사를 확립하고, 전남권 기독교 근대역사 연구 거점뿐만 아니라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목포권 근대역사관 조성 시 지역이미지 창출 및 개선효과와 지역정체성 확보 등 다양한 측면의 긍정적인 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목포권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해 전남에 기독교가 들어온 내력과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선교하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독교근대역사관 추진에 맞춰 목포의 기독교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는 순례투어 코스를 개발할 방침입니다. 기독교 관련 세미나, 토론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남권 최초 교회인 양동장로교회 → 정명여학교(선교사 사택, 우물) → 여성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가 입문한 북교동성결교회 → 중앙교회(동본원사) → 일본인 교회 → 공생원을 순례하는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목포권이 보유한 기독교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역사관 건립을 통해 목포권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오늘날 필요한 시대정신과 가치를 재창조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본 역사관 건립을 통해 민족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횃불이 된 기독교 정신을 기념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역사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역사적인 일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홍보와 참여 방법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
전국의 종교계는 박물관, 전시관, 역사관, 기념관 등을 통해 유관 문화재나 사건 혹은 인물 등을 많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불교가 68곳으로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종교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신교 44곳, 천주교 14곳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개신교는 2018년 기준 전국에 총 44개소가 있으며, 서울이 10개소로 가장 많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8개소, 전라남도는 6개소이고  인천광역시는 3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천주교 관련 시설은 전국 14개소로 서울 3개소, 경기도와 강원도에 각각 2개소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데, 전남에서 최초로 복음이 전파된 목포와 목포권에 복음선교와 의료·교육선교를 통한 많은 유적과 유물들이 사라져가는 안타까움으로 시작된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사업에 많은 목사님들과 평신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년하반기부터 포럼과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붐을 조성하고, 각 교회를 순회하면서 홍보와 기도를 통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역사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참여는 역사관 사무국이나 각 교회에 배부할 예정인 법인 가입신청을 통해 회원으로 참여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사무실(기독교백화점 예수마을 4층) 앞 현판과 함께


▪ 사단법인으로 출발합니다. 조직구성과 자격, 사무실 소재지는 어디인가요?
사무국장 김덕룡 집사 :
목포권 기독교 근대 역사 기념사업회 조직은 사단법인으로 출발하게 되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수 있도록 임원을 40인 이내로 하고 감사2인으로 총42인으로 구성되어 운영할 계획이며, 이사장, 부이사장, 상임이사와 실행이사회와 고문제도를 두어 많은 분들이 사업회에 직접 참여하실수 있도록 하거나 사단법인 회원으로 가입하여 총회에 참석하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입자격은 본 기념사업회의 설치취지에 찬동하는 분들은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가지시게 되며, 회원 가입절차를 마치면 사업회에 참여하실수 있습니다. 사무실은 목포시 백년대로 390번길에 있는 기독백화점인 예수마을 4층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추진에 애로사항은 없나요?
이사장 정용환 목사 :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며,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에 참여를 망설이는 교회들이 일부 있습니다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셨듯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 두려워하지 않고 목포에 있는 400여 교회 목사와 교인들의 눈물과 기도를 통해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해 많은 종교지도자님들과 평신도님들을 만나 뵙고 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 드리고 참여를 요청 드리면, 다들 흔쾌히 참여를 해주고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회와 평신도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기독백화점을 운영하는 저도 많이 느끼고 있는 사실이므로 많은 종교지도자님들과 평신도님들을 만나서 설명 드리고 참여를 요청하면서도 애로가 많이 있습니다만, 이 어려운 속에서도 기독교 역사관 건립의 중요성을 깊이 느끼시고 참여를 해 주고 계셔서 하나님께서 교회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무더운 여름 날씨에 인터뷰에 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계와 성도들에게 더 하고 싶으신 말씀이나 마무리 인사 부탁드립니다.(인사 순으로)
이사장 정용환 목사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의 중요성은 모든 교계와 교인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어 참여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 후세들이 유서 깊은 선교 역사, 교육 역사, 의료 역사 자료를 재조명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 국가사업반영과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하고, 부지매입과 역사관 건립 등 많은 절차들이 남아 있습니다. 목포를 비롯한 목포권 모든 교계와 성도님들이 한마음으로 기도와 참여를 해주신다면 가장 성공적이고 훌륭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을 것입니다. 건립을 추진하는 모든 분들이 힘을 내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 : 금년 1월부터 기도로 시작한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한 사단법인 설립과 정부사업반영과 예산확보 노력이 전남도와 목포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등 정치지도자들의 협조를 얻어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헤쳐 나가야 할 일들이 많이 있기에 모든 교계 목사님들과 평신도님들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역사관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무국장 김덕룡 집사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해 다른 일들을 제쳐두고 뛰어다니고 계시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 주실 줄로 믿고 저 또한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독교근대역사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목포의 400여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대담/박정완 총괄본부장, 정리/김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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