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 감사하며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세운 교회
은혜를 품고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복된 공동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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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회장 장승민 목사(낙원교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남서지방회(회장 장승민 목사, 낙원교회)는 지방회 70주년을 맞아 세운 기념교회인 은혜비전교회(오서택 목사)의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은혜비전교회 찬양팀의 준비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지방회장 장승민 목사(70주년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지방회부회장 김종일 장로(영광교회)의 기도, 전도부장 강성주 목사(엘드림교회)의 성경봉독, 사모찬양대의 특송, 교단 총회장 지형은 목사(성락교회)의 ‘증인(證人)과 증언(證言)(행1:8)’이라는 주제로 설교, 박정근 장로(70주년준비위원회 재정협력위원장)의 봉헌기도, 국내선교위원장 최장원 목사(신광교회)의 교역자 소개, 서약 후 설립선언과 치리권 부여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총회장 지 목사는 “권능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권능을 받고서 그만큼 중요한 것은 증인이 되는 것이다. 증언을 하기 위해서 먼저 증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증인이 된 사람의 삶은 일상과 인격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것”이라며, “증인은 사람됨이며 존재의 문제이다. 증언은 살아감이며 행위의 문제이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사모해야 한다. 성령을 통하여 말씀을 깨닫고 말씀대로 살기를 사모하자. 이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펼쳐지는 모든 사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으로 이어지는 복이 맑은 시내처럼 흐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서택 담임목사의 교회설립 연혁 소개, 조만천 장로(70주년준비위원회 회계)의 개척헌금 명단 전달, 공로표창 후 유신숙 사모의 축가가 있었다.
이날 교단 부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전남서지방회가 70주년을 맞아 기념교회를 설립하게 됨을 축하드린다. 은혜비전교회를 통해 목포에 부흥의 새바람이 불 것을 믿는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부총회장 신현파 목사(압해중앙교회)는 “코로나로 인해 모이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 교회 설립의 꿈을 갖고 실천하심에 축하드린다. 이 교회를 통해 전남서지방회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성결교회들이 더 하나님 앞에 큰 기쁨이 되며 발전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권면에 나선 교단 부총회장 장광래 장로(헤브론교회)는 “교회 설립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 교단에 없어서는 안 될 지역인 신안과 목포의 성결인들이 교단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위해 기도한다면 교회는 더욱 성장할 것”, 교회재산관리위원장 양성택 목사(영성교회)는 “수고하신 모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성도들이 성결인 다운 성결인이 되어 더욱 예수의 증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서택 목사는 “전남서지방회 온 교회의 사랑과 헌신, 희생의 거름 위에 심겨진 은혜비전교회가 주님께서 말씀하신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마음모아 기도로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지방회부회장 박은호 목사(70주년준비위원회 서기, 예향교회)의 광고, 교단가 제창 후 김 양 목사(낙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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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6-24 14:5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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