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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출산운동본부,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초청 출산 간담회 개최

-동별 1천원 모금운동·시니어 출생상담요원 활용 등 저출생 극복 방안 제안-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출산위원장이며 전남출산운동본부 이사장인 박영종 장로는 지난 9() 오전 730분 목포 샹그리아호텔 1층 회의실에서 목포시와 온 시민이 함께하는 출산을 주제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초청 출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철원 목사(전남성시화운동본부 서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웅 장로(전남성시화운동본부 회계)의 참석자 소개에 이어 이극래 목사(전 한신학원 이사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극래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하셨다기독교인들이 저출생 위기 앞에서 신앙적 사명을 가지고 출생운동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영종 이사장은 목포가임부부회 창립 취지와 함께 목포시의 심각한 출생 감소 현실을 설명했다. 박 이사장은 목포시는 20053,200명의 신생아가 출생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791명으로 2024년 대비 40명이 줄어든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 이철우 지사가 도민 1만원 모금운동을 전개한 것처럼, 목포에서도 온 시민이 참여하는 동별 1천원 모금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하며 목포시 전 공무원과 23개 동장, 자치회장들이 가임부부 보호와 출생운동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이사장은 모금된 성금으로 임신부와 출산 가정, 가임부부를 친정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격려하며,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정부와 시민이 함께 나누는 가임부부 보호 사랑운동을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보릿고개를 새마을운동으로, IMF 위기를 금 모으기 운동으로 극복한 것처럼 저출생이라는 제3의 국가적 위기도 시민 참여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존경받는 시니어들을 출생상담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출생 상담요원은 출산 상담, 가임부부 및 난임부부 지원, 임신 초기 보호, 출산 가정 방문 격려, 정부 출산정책 홍보, 예비부부 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목포에는 약 200명의 상담요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과 다양한 대안 제시에 감사드린다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출산운동본부와 전남성시화운동본부는 이날 제안된 내용을 정리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단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들과 정책 간담회, 다자녀 출산 행복드림콘서트 등을 개최하며 저출생 극복 사역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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