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주님처럼
말씀 앞에 내 생각을 버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와 찬송으로
함께하실 주님만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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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곽군용 목사(양동제일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목포노회(노회장 곽군용 목사, 양동제일교회)는 지난 20일(화) 오전 9시 성문교회(권용식 목사)에서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스10:1.12/행3:19-21)'라는 주제로 제124회 정기노회를 가졌다.
개회예배 순서는 부노회장 배태언 목사(일로중앙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장영식 장로(평안교회)의 기도, 부서기 신영창 목사(신성교회)의 성경봉독, 목사 중창단의 찬양, 노회장 곽군용 목사의 ‘문을 여시는 하나님, 문을 닫으시는 하나님(눅22:42)’이라는 주제로 설교, 회계 김대요 장로(도초중앙교회)의 봉헌기도, 박정석 은퇴목사의 축도 후 서기 진호석 목사(희성교회)의 광고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곽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 전체를 보시고 우리의 삶의 문을 열기도 하시고 닫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문을 여시기 위해 문을 닫기도 하신다.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우리의 소원대로 기도를 이뤄주시길 바라며, 또한 그렇게 되지 않을 때 원망하기도 한다. 십자가 앞에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으신 주님처럼 우리의 뜻과 생각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뤄가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무처리는 절차대로 순조롭게 마쳤으며, 모든 순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이후 폐회예배는 노회장 곽군용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정영환 장로(호산나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구원과 회복의 약속(사54:1-10)’이라는 주제로 설교 후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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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4-28 17:17: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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