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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의 징조를 알라2"

김주헌 목사
목포북교동교회




성경은 끝(종말)에 대하여 두 가지가 있음을 말합니다. 개인적인 종말과 우주적인 종말입니다. 우리의 생명이 끝나는 날 우리는 개인적인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모든 체질이 뜨거워져 없어지고 하늘의 별이 1/3이 떨어지고 하늘이 종잇장같이 말리는 날, 그것은 우주적 종말입니다. 특별히 성경은 이 우주적 종말이 오기 전에 반드시 그 징조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에 이 망조를 말씀하셨습니다. 바울도 디모데후서 31-5절을 통해 이 망조를 말했습니다. 요한도 계시록을 통해 이 망조를 말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말세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첫째, 자연의 천재지변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오늘날만큼 천재지변이 참혹한 때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터키에서 대만에서 몇 년 전에는 일본에서 미안마에서 중국에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지진이 일어나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지질학자들이 말하기를 캘리포니아와 알래스카를 이어서 일본과 우리나라 남쪽까지 이어지는 땅속에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림으로 이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미 일어난 것만 해도 끔찍한데 앞으로 일어날 것은 이에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대재난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진대에 속하지 않는다고요?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일 년에 몇 차례씩 약하게 일어납니다. 물론 미약한 지진이었지만 그것이 시작에 불과할지 누가 압니까? 보이지 않는 땅속 일이니 아무도 모릅니다.

둘째, 인류사회의 전쟁과 계급투쟁과 골육상쟁과 사상 분쟁과 이념투쟁등 처참한 불화 분쟁이 지구상 곳곳에서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지구는 예민해져 있습니다. 너무나 분쟁이 심합니다. 해방무드라고요? 핵을 감축한다고요? 평화를 위한 정상회담을 한다고요? 자신들의 이익이 걸리면 언제 손바닥 뒤집듯 번복할지 모릅니다.

셋째, 교회 안에 이단 사설과 적그리스도가 일어나고 교회 안에 부패가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넷째, 개개인의 신자 속에 망조가 있습니다. 말세에는 신자가 많지 않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이기적이고, 마음이 오만불손 해집니다. 영적으로 다 졸고 잔다고 했습니다. 진리를 떠나 귀를 즐겁게 하는 소리에 관심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북교동성결가족 여러분! 무화과 나뭇잎이 얼마나 푸르렀는가를 이 시대를 보고 짐작하시길 바랍니다. 해산할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 국제 정세를 보고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심령의 상태를 보고 주님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음을 헤아려 보고 더욱 깨어 주님의 재림을 잘 준비하는 한 주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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