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로 돌이키사, 진리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말씀 앞에
드러나는 점과 흠을 고치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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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목포노회(노회장 조희경 목사, 진도금갑교회)는 지난 19일(월) 오후 7시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에서 제123회 정기노회를 가졌다.
첫 날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철담 장로(지도송도교회)의 인도로 목포장로회장 문 웅 장로(목포연동교회)의 기도, 남신도목포연합회장 서철민 장로(목포산정교회)와 여신도목포연합회장 고정단 권사(목포양동교회)의 성경봉독, 기장총회 총무 김창주 목사의 ‘주께로 돌이키사, 진리와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애5:21, 눅15:16-24)’라는 주제로 설교, 재정부장 문복실 목사(지산제일교회)의 봉헌기도, 노회장 조희경 목사의 축도 후 서기 박의배 목사(동안교회)의 광고로 마쳤다.
김 목사는 “진정한 회개는 자기 자신을 정확히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체면을 생각하고 권위를 내세워서는 안 되며, 내가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 한다. 본문에 나온 탕자의 돌이킴을 통해 ‣탕자는 스스로 돌이켜 회개했으며, ‣하나님께서 탕자를 고난으로 몰아 넣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어려움을 당하고도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면 우리는 정말 어리석은 자이다. 생각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스스로 돌이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길 때 하나님의 축복과 도우심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기도우 미얀마 청년이 고난당하고 있는 미얀마의 실태를 알렸고, 노회에서 준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봉헌예물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연대와 지원을 위한 목적헌금으로 드려졌다.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는 “많은 이들을 섬기며 기도할 수 있는 노회장 직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귀한 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사랑하는 임원들과 함께 섬기려고 한다. 노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도편달 부탁드린다”라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20일(화)과 21일(수)에 이어진 준목인허예식과 목사은퇴예식은 절차대로 순조롭게 마쳤다.
이 날 선출된 임원과 준목, 은퇴 목사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 조기흠 목사(함께걷는교회) ‣부노회장 박의배 목사(동안교회) 문 웅 장로(목포연동교회) ‣서기 김경종 목사(성림교회) ‣회록서기 심용호 목사(지도송도교회) ‣회계 문영심 장로(목포서부교회)
‣준목 인허자 천승애 준목 ‣은퇴 목사 여덕순 목사 이찬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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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4-28 17: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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