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목포방송운영위원회(위원장 서철민 장로)는 지난 7월 27일(주일) 오후 2시, 목포산정교회(담임 한해식 목사)에서 국내 찬양사역의 선구자이자 찬양 복음 전도자로 널리 알려진 김석균 목사를 초청해 은혜로운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CTS목포방송운영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역 성도들에게 말씀과 찬양으로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자 마련되었다. 찬양집회는 서철민 장로(목포산정교회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복은 장로(북교동교회, 본회 감사)의 간절한 기도로 집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운영이사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이 시대에 말씀과 찬양으로 위로받고 회복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찬양집회의 주인공인 김석균 목사는 ‘사랑의 종소리’, ‘예수가 좋다오’, ‘주님 손 잡고 일어서세요’,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나는 행복해요’, ‘하나님을 만나면 끝난 것이다’ 등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대표곡들을 특유의 따뜻한 음성과 진솔한 고백으로 불러,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찬양 가운데 김 목사는 삶의 고난과 기쁨, 신앙의 깊이를 진정성 있게 나누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것은 결코 감정이나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깊은 결단이며, 그 믿음을 행동으로 실천할 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집회 현장은 찬양과 간증이 어우러지며 눈시울을 붉히는 성도들이 다수 있었고, 영혼이 회복되고 믿음이 새로워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참석한 한 성도는 “오랜만에 찬양을 통해 깊은 위로와 회복을 경험했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석균 목사는 이날 오전 목포중부교회(담임 김도균 목사) 주일 대예배에도 참석해 찬양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했다. 예배에서 그는 은은하면서도 힘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성도들의 신앙심을 북돋우는 데 큰 울림을 주었다. 김 목사의 찬양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신앙의 고백이자 말씀의 연장선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남겼다.
서철민 위원장은 “CTS목포방송운영위원회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적 문화와 찬양을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귀한 찬양 사역자들을 초청해 지역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히 서 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찬양집회는 단순한 음악 행사가 아니라, 세대와 교단을 초월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예배드리는 은혜의 장으로, CTS목포방송과 지역 교회가 함께 만들어낸 귀중한 영적 유산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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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8-11 16: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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