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두호)는 지난 7월 27일(토) 오후 1시 30분, 목포순성교회(담임 김은석 목사)에서 ‘비전주일’ 예배를 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사역을 이어갔다.
이날 예배는 월드비전 홍보대사이자 한국 복화술 대표인 안재우 소장의 말씀 선포와 복화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안 소장은 ‘하나님의 손’(사 41:10)을 주제로, 믿음 안에서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을 강조하며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복화술이라는 특수한 재능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안 소장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의 사역도 함께 소개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명감을 나누었다.
이어 김은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는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다시금 새기며, 월드비전의 사역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7월 31일(목) 오전 11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목포노회(노회장 박민 목사) 사무실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냉방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
월드비전 윤두호 본부장은 “부족하지만 다음세대들이 소망 가운데 자라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월드비전이 더 성장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볼 수 있도록 많은 후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민 노회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향해 사랑을 실천하는 월드비전의 사역에 전 노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이 고유의 목적 사업에 전념하고 지경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주일 예배와 냉방비 지원 사역은 지역교회와 NGO가 함께 손을 맞잡고 다음세대를 향한 희망과 돌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나눔을 통해 복음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모범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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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8-11 16:0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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