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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회광교회 |
전국17개 광역시도 227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 이하 ‘전국기총연합회’)는 지난 7월 21일(월), 서울 신길동에 위치한 ‘길을 만드는 사람들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임원기도대성회 및 임시총회, CTS와의 업무협약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1부 예배는 대표총회장 김종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제주대표회장 박병해 목사가 나라와 교회를 위한 간절한 기도문을 올렸다. 이어 서울대표회장 이기용 목사가 마태복음 10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기용 목사는 “오늘날 교회가 직면한 위기는 단순한 외부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복음에 대한 본질적 분별력의 상실에서 비롯된다”며 “비둘기의 순결함과 뱀의 지혜로 무장한 영적 지도자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 중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서울지역 고문과 임원들이 나서 기도를 인도했다.
△대통령과 나라를 위하여/ 서울고문 심원보 목사,△남북통일을 위하여/서울고문 김진웅 목사,△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서울상임회장 김재박 목사,△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서울부회장 조종환 목사,△국회의 바른 입법과 악법 저지를 위하여/ 서울총무 김상식 목사가 각각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대표총회장 윤호균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그 시대를 이끄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셨다. 분열해 있는 이 시대에 그런 믿음을 가진 이들의 역할이 필요하다,이념, 사상, 정치적인 그 어떤 것에서도 떠나 신앙의 본질인 복음과 성령을 붙들자. 한국교회의 회복은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총무 이승준 목사의 광고, 전북대표 추이엽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전 대표총회장이자 상임고문인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상정된 회칙 개정안건은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순조롭게 통과되며, 전국기총연합회가 시대적 과제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별히 3부 순서에서는 총무 이승준 목사의 사회로, 전국17개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와 CTS기독교TV 간의업무협약식(MOU)이 진행됐다. 이 협약은 다가오는 2027년 한국교회 부흥대성회의 성공적 개최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적 대책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공동기획 및 미디어 홍보, 전국 교회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 기반 마련 등 실질적 연대를 약속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전국기총연합회는 국내 17개 광역시도 및 227개 시군구 기독교총연합회를 기반으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갱신, 공공선 실현, 지역복음화와 다음세대 회복 등을 위해 활발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임원기도대성회는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깨닫고, 각 지역에서 기도와 행동으로 주의 나라 확장을 위해 연합과 섬김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