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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선교단체(장로)연합회, 7월 연합기도회 개최

나라와 민족, 지역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뜨거운 기도… 아르메니아·조지아 순례 간증도 감동 전해




목포선교단체(장로)연합회는 지난 715() 오전 11, 우리목포교회(담임 이정태 목사) 선교쎈터에서 7월 연합기도회를 열고, 간절한 기도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과 일치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기도회는 최완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목포장로합창단(단장 김종안 장로)의 대표 기도에 이어, 빛과소금교회 김성용 목사가 행복한 종’(12:35~4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종말론적 긴장 속에서 깨어 기다리는 종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신앙의 자세라며 기도로 준비하며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에는 송태후 장로(목포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법인 상임이사)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지역 교회 부흥과 성시화를 위하여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는 정부광 장로의 마침 및 오찬기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기도회에는 목포연합장로회(회장 이성식 장로), 목포장로합창단, 목포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화요기도팀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연합하여 영적 회복과 지역 부흥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다음과 같은 중보기도 제목에 마음을 모았다.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과 거룩한 지도자 세움 목포 지역 복음화 및 성시화를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 활성화 지역 교회의 연합과 영적 갱신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추진의 순탄한 진행을 기도하며 결단과 헌신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갔다.

 

기도회 후에는 특별 간증 시간이 마련되어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가 최근 다녀온 아르메니아·조지아 성지순례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아르메니아는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나라이고, 조지아 또한 초기 기독교의 중심지였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순교적 믿음을 지켰던 성도들의 삶을 보며 한국교회가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 장로는 이어 지금 건립 추진 중인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은 단지 과거를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의 선교정신과 신앙의 본질을 후대에 전하는 살아있는 신앙의 터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선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연합과 회복의 불씨가 지역 교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매월 지역 교회가 돌아가며 정기적인 연합기도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특히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품는 기도운동과 실천적 복음사역을 함께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선교단체연합회는 지역 내 주요 교단과 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초교파 연합체로, 정기 기도회, 거리전도, 연합예배, 기독교역사기념사업 등 다양한 복음사역을 통해 목포 지역의 영적 각성과 복음적 통합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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