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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모상련 목사
목포주안교회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2,13)

 

부모의 자식사랑은 내리사랑이며, 자녀의 부모 사랑은 치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목회자가 되지 않으면 목회자의 마음을 좀처럼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본문은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교회 지도자들을 잘 섬기라고 당부한 내용입니다. 목회자는 양을 치는 목자요, 주님의 양인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양육하고 보호하고 인도하는 사역자이므로, 성도들 가운데서 부지런히 수고하고 주 안에서 다스리고 권면하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첫째, 주 안에서 알아주어야 합니다.

바울은 수고하고 다스리며 권하는 목회자들을 알아주라고 당부했습니다. 여기서 알아주라는 말은 존경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모든 성도는 목회자를 멸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주 안에서 존경하기를 힘써야 합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2, 고린도전서 16:18)

 

둘째,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겨야 합니다.

바울은 목회자를 사랑 안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라고 당부했습니다. 목회자의 인격만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 일하는 사역때문에 가장 귀하게 여기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성도는 목회자를 사랑 안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기를 힘써야 합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3).

 

셋째, 성도들끼리 화목해야 합니다.

바울은 성도들끼리 서로 화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자녀들끼리 서로 싸우면 부모님의 마음이 아프듯, 성도 간에 화목하지 못하면 목회자의 마음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모든 성도는 교회 안에서 서로 화목하기를 힘써야 합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3, 로마서 12:18)

 

말씀을 적용합시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교회 지도자들을 잘 섬기라고 당부한 것처럼, 우리는 수고하고 다스리며 권하는 목회자들을 멸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말고 오히려 주 안에서 존경하고 또 알아주어야 합니다. 그들의 인격뿐만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 일하는 사역 때문에 사랑 안에서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아울러 성도들끼리도 교회 안에서 서로 화목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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