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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박성일 목사 |
하나교회(박성일 목사)는 지난 1일(주일) 오후 4시 3층 본당에서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및 취임 은퇴예식을 거행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성도들의 헌신을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담임 박성일 목사의 인도로 구자신 목사(전남노회증경노회장,주영광교회)의 기도, 김규현 목사(전남노회증경노회장, 호산나교회 은퇴)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 원로)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이 목사는 ‘아름다운 일꾼(롬 16:1~4)’이라는 제목으로 “바울 사도가 사명을 힘있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봉사하는 자리나 기도하는 자리, 물질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에 직분자 여러분이 있어야 할 줄로 믿는다. 오늘 세워지는 직분자들은 기둥의 역할을 잘 세워 교회의 놀라운 성장과 발전을 하는데 큰 힘이 되어 뵈뵈처럼 헌신하며 보호자가 되고 브리스가와 아굴라처럼 생명을 걸고 사역하는 동역자가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2부 임직 취임 및 은퇴식은 장로 취임식, 장로 임직식, 안수집사 임직식, 권사 은퇴식, 권사 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고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악수례, 공포 및 임직패 수여 후 교회 대표 및 가족들이 임직자들을 축복하며 꽃다발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대표회장 이종석 목사(새로운교회)가 축사를, 전남노회 증경노회장 박재균 목사(더사랑교회)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축사자 이종석 목사는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너무 가난했다. 그러나 엄청난 축복을 받은 우리나라는 국민 연소득이 일본을 넘어 섰음은 물론 경제지수는 세계 선두권이다. 이러한 배후에는 한국교회의 기도와 부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 오늘 임직 받으신 임직자분들은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모범을 보여 더 기도할 수 있는 직분, 더 전도할 수 있는 직분을 받은 것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위해 일하시게 되었음을 깊이 축하 드린다”고 했다.
권면의 말씀을 전한 박재균 목사는 “직분에는 책임이 따른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내 뜻을 다 이루겠다고 하신 것처럼 오늘 부르심을 받은 직분자들을 통해 하나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데 마음을 같이 하고 그 뜻을 이루어 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번 예식을 통해 장로장립 1명, 장로취임 2명, 집사장립 1명, 권사취임 5명, 권사은퇴 1명의 임직 취임 및 은퇴식을 진행한 하나교회 박성일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충성된 일꾼을 세우게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 성도들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교회 찬양팀의 ‘God of this city’ 찬양 후 박성일 담임목사가 인사 및 광고 후 전남노회장 민상기 목사(화순화성교회)가 축도함으로 은혜로운 예식의 순서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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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5-06-10 13: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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