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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새 계명

김인식 목사
(꿈을 주는 교회)


주님! 인생살이

무척 힘들고 버거울 때마다

주님! 부르짖을 때

그때 어디에 계셨습니까?

 

주님!

세찬 비바람 넘쳐 불 때도

세월 지나 알고 보니

그때 그 순간

우리 곁에 계시었습니다.

 

주께서

친히 십자가 달리시어

때로 한 사람조차 사랑하기 힘든

그 사람까지 위해서도

아낌없이 온몸 내어주셔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얼싸안은 큰 사랑

붉게 물든 십자가 짊어지신 사랑

새 계명 내려 주셨습니다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그 큰사랑 힘입어

믿음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우리 약함 아시는 주님!

한없는 그 사랑 덧입어

그리스도 안에서

향기, 편지, 사신 되어

내 이웃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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