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삼호교회, 12일 완도선교교회에서 열려
고난이라는 수술과 자기이웃을 안고 주님과 함께
연리근(連理根)처럼 같은 맘,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목포서노회와 (가칭)동목포노회로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확장을 위하여 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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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노회 제131회 정기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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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동목포노회 제131회 정기노회 |
▲ 사진/ 신임노회장 강춘석 목사(좌측, 목포서노회),
김정두 목사(우측, (가칭)동목포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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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목포서노회가 지난 6일(화) 오전 10시 삼호교회(이형만 목사 시무)와 12일(월) 오전 10시 완도선교교회(김정두 목사 시무)에서 131회 정기노회를 가졌다.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임원회는 지난 6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4차 회의를 열고 목포서노회 수습분립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 부총회장)의 “목포서노회 양측이 소위원회에 합의함에 따라 분립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고를 받고 목포서노회 분립을 허락했다.
그간 소위원회는 목포서노회 양측을 불러 의견을 듣고 합의를 조율, “목포서노회 분립은 총회임원회 소위원회를 분립위원으로 하며, 6일 노회를 마친 홍석기 목사(이형만 목사)측과 12일 열렸던 이명운 목사(백동조 목사)측은 별도로 봄 정기노회를 개최하여 임원을 조직하면 분립으로 인정한다. 노회 역사는 공유하고 당회 수가 많은 측이 목포서노회 명칭을 갖는다. 특히 양측은 쌍방 간 법과 절차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하고, 봄 정기노회 시 쌍방 간 고소·고발은 원인 무효한다. 사법과 타노회에 대한 고소·고발도 취하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된 가운데 총회임원회는 목포서노회 소위원회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어 홍석기 목사 측은 지난 6일 영암 삼호교회(담임목사 이형만)에서 봄 정기노회를 열어 강춘석 목사(영암 한마음교회)를 노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명운 목사 측은 12일 오전 10시 완도선교교회(담임목사 김정두)에서 김정두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회무를 통해 (가칭)동목포노회를 사용하기로 결의했다.
신임 서노회장 강춘석 목사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노회의 전통과 선배 노회장님들의 귀한 유산을 소중히 여기며 잘못한 점을 고치고 부족한 점을 채우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는데 동역자로 보내주신 임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인사했다.
신임 (가칭)동목포노회장 김정두 목사는 “부족하지만 노회 발전과 성숙을 위하여 충성되이 섬기는 종이 되겠다. 많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연리근처럼 태어나고 자라난 과정이 함께 합쳐지고 뿌리가 같을 때 서로 힘을 합해 버틸 수 있는 것처럼 주님 의지하고 주의 뜻을 따라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목포서노회와 (가칭)동목포노회로 살림이 꾸려질지라도 같은 맘, 같은 뜻, 같은 생각으로 하나님의 나라확장을 위하여 믿음의 경주를 다하길 바란다.
이 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서노회 ‣노회장 강춘석 목사(영암한마음교회) ‣부노회장 유 면 목사(동산교회) 서재완 장로(상리교회) ‣서기 박창규 목사(청계전원교회) ‣부서기 서현성 목사(백년로교회) ‣회록서기 김병주 목사(목포미래교회) ‣부회록서기 정상록 목사(언약교회) ‣회계 문동배 장로(목포영락교회) ‣부회계 김선호 장로(한일교회)
‣목사총대 : 강춘석 목사, 모상련 목사, 이형만 목사, 홍석기 목사, 최광열 목사, 송귀옥 목사
‣장로총대 : 문동배 장로, 서재완 장로, 송영문 장로, 서영호 장로, 김선호 장로, 송길근 장로
▲(가칭)동목포노회 ‣노회장 김정두 목사(완도선교교회) ‣부노회장 강용택 목사(한마음교회) 김금룡 장로(사랑의교회) ‣서기 김밝음 목사(보성사랑의교회) ‣부서기 조득길 목사(주사랑교회) ‣회록서기 이욱동 목사(쉴만한교회) ‣부서기 김길수 목사(풍성한교회) ‣회계 ‣부회계 김규성 장로(장흥중앙교회)
‣목사총대 : 김정두 목사, 이명운 목사 ,박상옥 목사, 박재호 목사
‣장로총대 : 김대주 장로, 이현옥 장로, 회계, 이현조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