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독교인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나라와 민족을 사랑합니다. 한국 기독교가 한국 근대사에 미친 영향은 큽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기독교는 큰 관심을 가지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와서 허물어져버린 조선인들을 세우고 무너진 문화를 일으키며 민족정신을 심어 주어 이만큼 오늘의 대한민국이 섰는데도 지금 우리 2세들이나 기독교인들까지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고, 비 기독교인들은 아예 역사 속에서 취급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이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 우리사회가 알아야 하고 감사해야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한국교회는 하늘을 향하여 전능하신 하나님께 울며불며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은 이 나라를 지켜주셨고, 위험을 막아주셨습니다. 우리 민족은 하나님이 보호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 애국가를 노래했습니다. 분명 이 나라는 하나님이 보호 해주셨고 앞으로도 보호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대한민국은 건국 당시 제헌국회시작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세웠고 기도하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목숨 걸고 이 땅에 들어와 복음을 전해주신 선교사님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감사가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국기독교가 한국근대사에 미친 영향에 알고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개항 이후 서양의 종교가 본격적으로 들어와 교세를 확장하면서 선교사들은 학교와 고아원을 운영하는 등 육영사업을 하였으며, 서양 의술을 전파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다음과 같이 많은 영향을 끼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 첫째로 남녀 평등사상입니다.
기독교가 이 땅에 기여한 것 가운데 하나가 남녀평등입니다. 전통적인 유교사회에서 여자는 남자에게 부속된 존재였습니다. 초기 선교사, 특히 여자선교사들은 이것을 가슴 아프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독립된 인간으로 양성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일부일처제도를 강조하여 가정의 근본적인 불평등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초기 기독교는 신앙교육 뿐만이 아니라 가정은 남녀가 서로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어야 하는 사랑의 공동체라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또한 동양사회는 가부장적인 집단사회여서 그 속에서 개개인의 가치는 존중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결혼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결혼은 개인의 의사가 없이 가장의 의사에 의해서 결정되어져야 했습니다. 그러나 개신교가 이 땅에 들어오면서부터 결혼은 남녀의 사랑에 근거해야 하고, 남녀의 결단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초기 기독교는 전통사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양반과 상놈의 구분이 없이 모두 평등하게 예배당에 앉아서 같이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남녀노소, 부귀 차별 없이 같이 예배드린다는 것은 신 앞에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 다음은 교육입니다.
배재나 이화와 같은 기독교계의 학교는 같은 유형의 수많은 학교를 만들어 냈고, 이것은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걸쳐서 확산 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신학과 함께 근대학문을 가르침으로써 조선(한국)인들이 서구사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한 성경을 보통 한국 사람의 언어로 번역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한글을 민족의 언어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사실 성경은 이 땅의 어떤 책 보다 널리 사람들에게 읽혔으며, 이것을 통하여 한글은 이 땅의 언어가 되어 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에 기장 큰 기여를 한 개신교의 신문으로 1897년에 아펜셀라의 ‘죠션 크리스도인 회보’와 언더우드의 ‘그리스도신문’등이 있었습니다.
∎ 그리고 합리적인 과학정신입니다.
근대사회는 무엇보다도 합리적인 과학정신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신에 매여 살고 있던 조선사회에 교육과 의학을 통하여 서구의 합리적인 과학정신을 심어준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과학을 통하여 세상을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고, 이것은 오늘의 한국이 전통에서 벗어나서 근대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 의료 활동 건강증진 입니다.
의료 기술도 시설도 전혀 없던 이 땅에 선교사들에 의해서 서양 의료기술을 도입한 광혜원과 세브란스가 설립되었고, 초기 한국사회에 끼친 개신교의 이러한 의료시설은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광혜원을 비롯해서 많은 지역에 병원이 지어져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나라의 의학, 과학 분야의 발전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선교사들은 특히 가난한 사람들과 여성들에게도 의료의 혜택이 미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 근대 음악 발전에 끼친 영향입니다.
음악 부분에서는 선교사들이 들어와 찬송가를 보급함으로써 서양의 근대음악이 자리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찬송가를 통해 기존의 음악과 다른 서양 음악을 접하게 되는데 기독교를 통한 서양 음악이 현재까지 한국 음악 발전에 끼친 영향은 실로 지대합니다. 성악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 어릴 적부터 교회성가대로 음악 공부를 시작한 사람들입니다.
∎ 민주주의 기반수립입니다.
해방 이후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건국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해방이후 한국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사상적인 대결장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한은 민주주의를 국가의 정체성으로 삼았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북한은 계속적으로 위협했고, 이것은 한국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한 민주주의의 가장 분명한 기반은 기독교였습니다. 해방이후 북한에서 공산주의를 경험한 기독교인들은 남한으로 월남했고, 이들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투철한 반공정신 세력이 되었고, 이것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민주주의를 수호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당연히 대한민국건국은 초대대통령 이승만 장로와 함태영 목사를 비롯한 21명의 내각 중에 2명 목사를 포함 9명이었다고 합니다. 1948년 5월 31일 열렸던 역사적인 제헌국회에서 이승만은 강단에 등단 후 공개적으로 오늘 대한민국 의회를 열개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목사였던 이윤영 의원이 기도하고 개회를 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승만의 그런 행동에 대해 의의를 재기하거나 어색해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의기독교는 한국근대사에 끼친 영향은 크고도 지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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