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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임플란트 시술시 주의를 요하는 환자 - 오창영 원장



예닮치과병원 오창영 원장




현대 사회는 건강시대, 웰빙시대, 백세시대라는 용어를 쉽게 접하는 만큼 상실된 치아를 브릿지나 부분틀니, 완전틀니 보다는 임플란트를 해서 내 것처럼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만큼 이제 임플란트가 상용화되고, 흔히 말해 대세가 되었다. 하지만 좋은 것도 잘못 사용하고 좋은 조건에서 하지 않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다. 질병을 갖고 있지 않은 건강한 사람들은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거부반응이 별로 없지만, 전신적 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그 질환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못 한다는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갖고 있어, 임플란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다른 치료를 한 후 수개월 또는 수년이 지나 불편감을 견디다 못해 임플란트로 할 수도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병원 문을 노크한다.

 

임플란트 시술 시 주의를 요하는 환자를 크게 3가지로

해부학적으로 임플란트 식립조건이 까다롭고 어려운 환자

전신적으로 질환을 가진 환자

약물에 대해 부작용 있는 환자이다.

 

첫째, 둘째는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해당하는 사항이고, 셋째는 수술 후 약 처방에 대한 부작용에 관한 것이다.

 

첫째에 해당하는 것은 CT촬영 및 방사선 촬영을 통해 식립부위의 정확한 해부학적 형태를 숙지한 후 술자의 정확한 계획과 테크닉을 통해 식립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지만, 두 번째의 전신질환 환자는 환자의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식립 가능 여부와 시기 그리고 식립 전 고려할 것을 잘 준수하여 식립에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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