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릴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 발자취 따라
주의 남은 고난을 몸 된 교회를 위해 감당할 것!
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산로 81-13 소재 삼향삼성교회(문현식 목사)는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본당에서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문현식 목사의 인도로 노회 서기 김준엽 목사(용해동교회)의 기도, 회계 김기영 목사(평강교회)의 성경봉독, 삼향삼성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총회장 문귀병 목사(목포순성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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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식 목사 (삼향삼성교회) |
설교자 문 목사는 ‘교회의 일꾼(골1:24-25)’이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크고 작음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가 무엇인지, 주님이 원하시는 일꾼이 누구인지 아는게 중요하다. 교회의 일꾼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비밀과 의미를 깨달은 사람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사람”이라며,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주님 발자취를 따라서 주님의 남은 고난을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해 우리의 육체에 채워야 한다. 교회의 사역과 함께 충성할 때 교회가 성장할 것을 믿길 바란다”고 했다.
이강국 목사(기동교회)는 권면을 통해 “장로는 영적인 어른의 직책이며, 집사는 봉사와 구제의 일꾼, 권사는 연약한 자를 위로하고 섬기는 자이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쓰며, 교회의 사역이 목회자 중심이 되길 바란다. 또한 피스메이커가 되어 성도들의 모범이 되라”고 했다.
축사에 나선 기성대 목사(은석교회)는 “교회의 직분은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동역자, 목사님의 동역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 인정받아 직분 감당하게 되었으니 크게 기뻐하며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길행 목사(성진교회)는 “직분자는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잘 믿어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고 믿음을 지켜서 주님 앞에 설 때에 면류관 쓸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임직자 대표 장복동 장로는 “임직자들 모두 주님 주신 사명을 선한 청지기로서 충성되이 감당하겠다고 믿음으로 다짐했다. 있어야 할 자리에서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임직식은 서약, 전진수 목사(측후동교회)와 김은석 목사(광남교회)의 안수기도, 이기송 목사(진도나사로교회)와 장금렬 목사(두레교회)의 취임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 임직자 자녀들의 축가 후 최성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 장복동 ▲안수집사 나효남 ▲명예권사 임순금 ▲권사 이채정 박미향 양 미 김삼순
김주안 기자 honam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