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중앙교회(송광현 목사)는 지난 21일(토) 오후 2시 본당에서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당회장 송광현 목사의 인도로 정용균 목사(월송교회)의 기도, 최 구 목사(고금남부교회)의 성경봉독, 신임 임직자들의 찬양 후 정래환 목사(미래로 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에 나선 정 목사는 ‘막내를 택하신 하나님(사16:6-7)’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실 때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모습 두 가지를 보셨다. 다윗은 철저한 하나님 중심이었다. 그런 다윗의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은 그를 선택하셨다. 하나님이 쓰시기로 정해진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다윗과 같이 막내를 쓰신다는 말을 기억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며 “임직자 여러분도 막내와 같은 사람이지만 하나님 앞에 하니님 중심으로 온전하게 섬기는 마음을 가질 때 다윗과 같이 훌륭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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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 |
이후 2부 임직식에서 권면에 나선 황홍배 목사(해남성도교회)는 “오늘 임직을 허락받은 여러분은 오늘 그 어떤 날보다 축복받은 날이다. 주님께 구원받고 섬기는 교회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삶이 중요하다. 교회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복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있어야 할 곳에 머물고, 보여져야 할 자리에 보여져야 한다”면서 “은혜 받는 자리에 늘 머물기를 바란다. 예배의 자리,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머물며 영적 기본기를 충실하게 해야 한다. 세상에도 질서가 있다. 자기의 자리가 어디인지 항상 살피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목사님께 순종하고 죽고 사는 일 아니면 묻지 말고 순종하길 바란다. 나머지는 주님께서 해결에 주신다. 섬김의 리더십을 가지라. 여러분은 종의 직분이다. 나의 필요보다도 주님의 필요를 우선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렇게 사시기에 여러분도 섬김과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한다. 여러분이 섬김과 순종을 통해 교회 생활이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길 바란다. 그럴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칭찬하시고 은혜 내려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3부 은퇴식은 은퇴자 소개 및 은퇴 축복기도 후 기념패를 증정했고, 공해석 목사(해남제일교회)의 축사, 축가 및 광고 후 문교부 목사(지산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임직자 및 은퇴자는 다음과 같다.
▲장로장립 박승천 김남식 김재진 우홍철 ▲집사장립 이승남 ▲권사취임 우이금 박봉례 박미영 윤인수 정 옥 김남정 김현아 채현희 박상희 강미정 ▲권사은퇴 박정심 박숙자 강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