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포서노회 장로회(회장 김상호 장로)는 지난 14(토) 오전 11시 전원교회(박창규 목사)에서 제9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회장 김상호 장로(전원교회)의 인도로 수석부회장 서영호 장로(삼호교회)의 기도, 서기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성경봉독, 박수현 목사(목포새한교회)의 설교, 김원표 목사(갈보리교회)의 축사, 총무 김재준 장로(상리교회)의 광고 후 노회장 박창규 목사(전원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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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상호 장로 |
설교자 박 목사는 ‘형제의 아름다움(시133:1-3)’이라는 제목으로 “교회는 어떤 직분이나 동료의식보다 형제의식이 더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보혈로 하나가 되었음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서로의 서열의식이 드러나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교회가 하나 되는 모습이며, 그 모습에서 아름다움이 드러난다”면서 “다윗이 사랑하는 형제들이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저 아름다운 모습을 보라고 했듯이 우리도 서로의 방패가 되어 아껴주고 위해주는 형제의식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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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목사 |
김원표 목사는 “창세기 15장 1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나는 너의 방패’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주시면 우리 속에 ▲든든함 ▲충만함 ▲기쁨이 있다.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믿을 때 이것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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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표 목사 |
2부 회무처리는 회장 김상호 장로의 사회로 개회선언, 절차보고, 신입회원 환영, 전 회의록 낭독, 각부보고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광고 및 찬송 후 은혜롭게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