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방파제입니다”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 연합하며
우리 자녀와 미래세대를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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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스파워 |
동성애 퀴어축제, 포괄적 차별금지법,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과 학생인권조례 저지를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 1일(토) 오후 1시 15만여 성도(주최측 추산)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앞에서 개최됐다. 34도에 달하는 엄청난 폭염 속에서도 운집한 성도들은 “나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방파제”라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IMBS기독스쿨과 제자광성교회 헤븐리워십팀의 식전공연 후 제1부 통합국민대회 특별기도회는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의 사회로 소울콰이어(CTS중창단)의 공연, 부대회장 송한욱 목사(부천평안교회)의 대표기도, 시설위원장 서승원 목사(한기총동성애반대사회위원장)의 성경봉독, 정호윤 테너의 ‘주의 기도’ 특별찬양 후 대회장 오정호 목사(대전새로남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오 목사는 ‘나는 대한민국의 거룩한 방파제입니다’(딤후 2:22)라는 제목으로 “사탄이 가정을 흔들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교회를 방해하고 다음 세대를 진흙탕에 보내는 사상이 넘쳐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로 살아야 하는 세대가 거짓 교사와 사탄에 휘둘리고 있다”며, “한국 교회가 강력한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 복음, 성령님 안에서 하나다. 연합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줄 믿는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대한민국의 거룩한 방파제로 부르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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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거룩한 방파제는 ▲불의를 떠나 의로운 삶을 살아내는 자 ▲믿음의 방파제 ▲사랑의 방파제 ▲화평의 방파제이다. 우리 자녀와 미래세대를 지켜내기 위해 하나님께서 죄를 죄라고 말씀하실 때 아멘으로 순종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특별기도위원장 최광희 목사(17개광역시도악법대응본부)가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하여’, 부대회장 홍영태 목사(바른성문화를위한국연합대표)가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를 위하여’, 부대회장 김성한 목사(합신동성애대책위원장)가 ‘성혁명교육과정 반대를 위하여’, 공동사무총장 한익상 목사(한국교회반동성애교단연합 대표)가 ‘국가인권기본계획 반대를 위하여’, 공동대회장 신재영 목사 (전)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학생인권조례 반대를 위하여’ 특별기도, 부대회장 서기원 목사(한기총총무협의회 회장)의 마무리 기도, 공동대회장 최문수 목사(파주남북중앙교회)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대통령을 위하여’, 특별대외협력위원장 김명찬 목사(한영총회 사무총장)가 ‘한국 교회 연합단체와 교단의 참여를 위하여’, 특별대외협력위원장 박종호 목사(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사무총장)가 ‘한국 교회 지역연합회와 시민단체를 위하여’, 부대회장 김행순 목사(한국중독예방선교회대표)가 ‘다음세대 정직운동과 중독예방을 위하여’, 부대회장 강철호 목사(북한기독교연합회 이사장)가 ‘복음통일과 북한 국민들의 인권을 위하여’ 주제기도, 부대회장 진유신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마무리 기도 후 송태섭 목사(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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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회장 김의식 목사(통합 부총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끝까지 거룩한 방파제가 되어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저들의 걸음을 막아서자”고 했다.
또한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이제 한국 교회는 서구에서부터 밀려오는 동성애 합법화 물결을 막는 거룩한 방파제가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무너진 유럽 교회를 회복시키고 미국 교회가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붙잡아주는 거룩한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 그래서 전 세계에 성결의 빛을 비추고,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거룩한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제1부 특별기도회를 시작으로 제2부 개회식, 제3부 국민대회, 제4부 퍼레이드, 제5부 홀리코리아 워십 및 프레이즈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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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CTS문화재단 주최 ‘2023 청소년·청년 회복콘서트-Awakening’가 열렸고, 을지로2가 일대에서 진행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는 경찰 추산 1만2천명, 주최측 추산 3만5천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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