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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부지확정 감사예배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역사관 세워가자!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부지확정 감사예배가 지난 11일(주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드려졌다.


예배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정래환 목사(공동추진위원장, 미래로교회)의 인도로 목포연합장로회 회장 이창석 장로(새한교회)의 대표기도, 목교연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연합장로찬양단(지휘 김장성 장로)와 오선지 소리꾼의 특송 후 이사장 정용환 목사(공동추진위원장, 목포시온聖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설교자 정 목사는 ‘나 무엇을 남길까?(마5:13-16)’라는 제목으로 “오늘 우리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왔다. 좋은 것을 남기고 좋은 이름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 이를 위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한다. 아무리 모든 것을 잘해도 하나님과 관계가 좋지 않다면 아무 소용없는 것이다.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우리가 지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다가오는 미래위에 비전을 바로세우기 위해서이다. 역사관을 통해 ▲목포시민의 긍지와 자존감이 올라가며 ▲온 교인들이 사회공동체로서 주춧돌이 되고 ▲목포가 관광문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또한 후손들에게 선한 모델로 작용해 꿈과 기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 기도하며 준비해왔고 이제 본격적으로 첫 삽을 뜬다. 역사관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사장 정용환 목사


이어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목포남부교회)는 경과보고를 통해 진행과정과 기도제목을 나눴다.
▲역사관 부지확정과 규모 △북교동 교회 주차장 부지 287평, 건물은 1~3층 층당 약 150평, 지하 약 50평 연건평 500평 규모 ▲향후 부지주변 변화 상황 △문학관 이전 계획이 있고 △목포 문인 김현,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과 김지하 시인의 개인관들이 주변에 배치될 예정 △교회 앞에 집들을 정리하고 주차장과 간이 공원 설치 예정 △100주년을 맞이하는 북교동교회와 최초의 교회인 양동교회 및 선교 스테이션과 120미터 거리 ▲향후 추진계획 △2023년 5월~8월 사이 행안부의 투융자 심사 △투융자 심사 완료 후 설계공모와 실시설계(약 6~9개월) △2024년 상반기 시공자 선정 및 착공 예정 △2025년 말까지 준공 목표 △역사관 전시계획 수립을 위한 콘텐츠 용역추진 및 유물 수집 △초기 기독교 선교 역사 규명을 위한 학술 세미나 개최 △미래 세대의 교육용으로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최고 영상관 설치를 위한 전라남도 교육청과의 협의 진행 (약 20억 예상) ▲기도 제목 △행안부 투융자 심사, 설계공모, 설계와 시공 등 앞으로 모든 절차 가운데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건축과 내부인테리어 그리고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데 좋은 업자들을 만나게 하시고 공적인 절차 가운데 우리 법인의 안과 뜻이 충분히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다른 어떤 지역과 차별되는 독특한 건축물과 콘텐츠 구성으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기뻐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역사관이 지어지도록 △역사관을 통해서 오늘 우리가 여기에 있기까지 수고하고 헌신한 선교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게 좋은 믿음을 계승해가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목포를 알리고 빛낼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권 기독교근대역사관 건립 소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목포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역사관 건립을 위해 부지를 흔쾌히 허락하신 북교동교회 목사님과 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초기 기독교인들의 열정을 우리가 배우고 그들의 신앙심을 되새기는 이 모든 과정이 미래 기독교인들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 문차복 목포시의장은 “목포는 전남에서 처음으로 교회가 세워진 의미 있는 곳이다. 역사관 건립 부지가 확정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역사관 건립이 모든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 믿는다”고 축하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장


이후 이진구 목사(성루교회)가 ‘역사관 건립을 위해’, 김운태 목사(상락교회)가 ‘목포 복음화를 위해’, 박영일 목사(하늘비전교회)가 ‘시정발전과 전국체전을 위해’ 특별기도, 홍보이사 권용식 목사(성문교회)의 광고 후 법인이사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법인이사 김주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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