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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남성합창단, 제2회 어린이 찬송가 경연대회

내 맘속에 솟아난 이 평화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다음세대를 세워가며
찬송으로 보답하네




단장 조생구 장로(목포벧엘교회)



목포기독남성합창단(단장 조생구 장로, 목포벧엘교회)이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문화예술조합이 주관하며 목포한사랑병원, 서울수치과, 목포극동방송, CTS목포방송, 목포벧엘교회가 후원하는 제2회 어린이 찬송가 경연대회가 지난 10일(토) 오전 10시 목포시 정의로 소재 목포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극동방송 김수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지난 3일(토) 목포시 영산로 413 소재 전남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연주홀에서 지정곡 1곡(찬송가 88장 샤론의 꽃 예수)1절, 자유곡 1곡(1절)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자들(기악5, 성악8)을 대상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조 단장은 “본 합창단에서는 교회 내에서 조차 화려한 음악에 밀려 찬송가 듣기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음을 직감하고 찬송가를 통해 교회음악과 예배가 회복되길 소망하며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드리고 찬양의 삶 안에서 신앙이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작년1회 대회에 이어 금번 2회 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 지급과 본회와 함께 협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위하여 많은 기도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특이한 점은 참가자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으니 “찬양사역자, 목회자, 의사, 과학자, 제과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군 진출을 희망하며 흔들림 없는 하나님 사랑과 찬양으로 주께 영광돌리겠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 교회를 이끌 다음세대들의 다부진 포부에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이를 보며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사명자들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모습을 볼 때 분명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될 것이다.


수상자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장학금).
▲기악부 ▷1위 정가원(목포벧엘, 20만원) ▷2위 이민익(목포주안, 10만원) ▷3위 이루(목포벧엘 7만원) 제갈훤(목포벧엘, 7만원) 이루하(목포벧엘, 7만원) ▲성악부 ▷1위 김승리(우리열린, 20만원) ▷2위 심준영(상리, 10만원) 박준서(우리목포, 10만원) ▷3위 김민지(목포주안, 7만원)함라엘(안디옥, 7만원) 유평안(장흥중앙, 7만원) ▲특별상 김승유(성현, 5만) 권현성(우리목포, 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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