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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출신 목회자, 목포대학교 복음화와 발전을 위한 제1회 조찬기도회






목포대학교 출신 목회자 모임(회장 권용식 목사)은 지난 5월 23일(화) 오전 7시 목포대학교 학생식당 1층에서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동교 교수 신우회 후원으로 ‘제1회 목포대학교 복음화와 발전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열었다.


1부 예배 말씀을 증거한 회장 권용식 목사는 ‘은혜를 아십니까?”(요1:16)라는 주제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지성과 감성으로 젊은이를 양육하여 사회에 배출하여 각양각처에서 훌륭히 사역을 감당하는 모교출신들이 많다. 하나님이 계속적으로 품어주시고 간섭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드린다. 고등부 시절부터 목회자가 되기 위해 꿈을 품고 목포대학에 입학하여 ccc활동을 통해 연합정신, 희망과 비전을 터득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모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으로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모교를 위해 쓰겠다. 다함께 일구어 나가자”고 증거했다.


이어 2부 간담회를 통해 회장 권용식 목사는 “목회하면서 학업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 요즘 자녀들은 부모 곁을 떠나려고 한다. 어려운 목회자들이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했다.


신철원 목사는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각 지역 선교사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제안에 학교 측은 “한국어 한국문학이 선택과목으로 돼 제재하는 것을 풀어 달라고 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위를 인정할 수 있도록 글로벌 학부를 통해 근로 장학금 액수를 늘리고 있다”고 했다.


정 일 목포대 前교수는 “외국인이나 학생들을 돌보기 위해 목포대학교출신 목회자들이 크리스천 장학재단을 설립(100~150억)해줄 것을 제안드린다. 이를 통해 양육과 비전선포로 학생들에게 찬란한 꿈을 키워주는 것이다”는 제언에 대해 본 대학 송 총장은 “여러분의 모교인 목포대학교는 시시한 대학교가 아니다. 지역대학이지만 국립대학교중 활동면이나 예산면에서 최우선학교로 지정되며 급격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캠퍼스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동 대학은 다문화 학생제도를 잘 활용하여 유학생을 양육하고 배출하겠다. 새로운 차원의 도약과 변화를 꾀하겠다”며, “저녁에도 공부할 수 있는 학습자 교육을 진행하겠다. 많은 재원과 인프라(연구사업비 800억)가 있으니 철저히 홍보하고 준비해 본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터이니 많은 기도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찬을 마친 후 도서관 등 교내 학습시설을 돌아보며 학창시설 추억을 되살리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갖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이 취재국장 honamc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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