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음화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콘서트
창조의 목적을 잊지 말고 오직 영광 돌리며 살자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회장 박광석 목사)가 주최하고 함평군과 함평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대웅 목사)가 후원하는 제19회 찬양콘서트가 지난 2일(화) 오후 2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 회장 박광석 목사(함평읍교회)는 “지역복음화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콘서트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찬양축제를 통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릴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찬양콘서트는 함평군기독문화선교회 후원회장 이계도 장로(영동중앙교회)의 내빈소개, 함평군기독교연합회장 박대웅 목사(해동교회)의 개회기도, 샤우트 프레이즈의 찬양과 경배 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2회 총회장 전계현 목사(익산동산교회 원로)의 말씀이 있었다.

전 목사는 “나비가 아름다운 날개로 날아다녀도 단지 그것으로 끝나버리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서 빗나가듯이 우리도 건강하고 화려하게 인생을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을 잊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했다.

이날 찬양콘서트는 장한이 찬양사역자가 ‘You raise me up’, ‘예수 사랑하심은’, ‘나 가진 재물 없으나’, ‘가시나무’, ‘행복’, 이경미 찬양사역자가 ‘그대 내 친구여’, ‘아름다운 나라’, ‘너도 나처럼’, ‘초가삼간도+늘 노래해’, ‘태산을 넘어’,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내가 머무는 곳에’, 가수 류지광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산상수훈’, ‘주의 사랑이 주의 은혜가’, ‘똑같은 사람’, ‘베사메무초’, ‘배호 메들리’, ‘님과 함께’, 샤우트 프레이즈가 ‘더 크게’, ‘예수 열방의 소망’, ‘이 세상 험하고’, ‘오 신실하신 주’, ‘찬양하세’ 찬양을 부르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박병석 목사(경북영양서부교회)가 ‘나라와 민족, 남북통일, 세계 선교를 위해’, 조대천 목사(경기원당서문교회)가 ‘코로나 이후 한국 교회 부흥과 인구절벽과 다음세대를 위해’, 이은철 목사(인천강화임마누엘교회)가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재난회복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정운주 목사(서울사랑밭교회)가 ‘함평군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 후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2000년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찬양콘서트는 매년 나비축제기간에 개최돼 기독 문화와 복음 전파의 장으로 명실상부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