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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 |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이사장 정용환, 목포시온聖교회)는 지난 10일(수) 오전 11시 성문교회(권용식 목사)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이사장 정용환 목사의 인도로 묵도와 신앙고백을 하고, 찬송 88장을 제창하였으며, 김학산 장로의 기도와 잠언 30:7~9 성경봉독 후 “내 인생 「버킷리스트」”라는 제목으로 정용환 목사가 설교한 후 정래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후 2부 정기총회는 이사장인 정용환 목사의 사회로 성원보고, 개회선언 및 인사말, 전 회의록 낭독, 2022년도 활동보고, 회계감사보고,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보고와 심의안건 심의의결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이어졌다.
정용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목포기독교역사관 건립에 함께 헌신하는 모든 이사님들과 동역자들께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우리들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이를 전하고 생명의 역사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21년 5월 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 기념사업회를 구성하고 목포기독교근대역사관을 통해 ▲첫째, 목포 시민의 긍지와 자존감을 높이고 ▲둘째, 온 교회들이 사랑의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안녕과 평화에 주춧돌이 되며 ▲셋째, 관광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목포의 탁월한 콘텐츠 기능을 부여하고 ▲넷째, 자라는 후손들에게 선한 모델로 작용하여 꿈과 비전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사업회 정관상 임원들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기가 끝나는 이사들은 중임(25명)으로 선임하고 추가로 3명(고광훈 집사(목포주안교회), 오동식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강성실 장로(목포남부교회))의 법인이사와 김현성 집사(사랑의교회)를 파견이사로 선임했고, 5명(이성규 집사(목포남부교회), 김용기 장로(주안에교회), 문덕수 집사(목포제일교회), 김형석 장로(상락교회), 윤승신 장로(상락교회))의 일반이사를 위촉하고, 감사(2명)도 중임으로 만장일치 결의했고, 연이어 이사회를 열어 이사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 부이사장 고삼수 장로(목포남부교회), 상임이사 송태후 장로(목포제일교회), 기획이사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 홍보이사 권용식 목사(성문교회), 재정이사 김학산 장로(상락교회)등 임원들과 이사장의 선임절차를 밟았다.
총회는 특히 올해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역사관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예산과 절차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만장일치 결의하는 등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案도 만장일치 결의하고, 2023년에는 더 많은 교회와 실업인들의 역사관 건립 마중물 헌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알리기로 했으며, 기념사업회에서 교회를 순회하며 순회예배를 개최하여 기독교역사관건립에 대한 필요성 등을 알리고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관 부지 드디어 확정
기념사업회는 북교동교회에서 주차장부지 100평을 기증함에 따라 추가로 100평을 기념사업회에서 매입하고, 개인주택 21평과 공공용지 약65평을 함께 매입하여 총286평 부지에 기독교역사관을 건립하기로 확정했다.
그에 따른 역사관 부지확정 감사예배를 오는 6월 4일(주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에서 드리기로 했다.
기사제공=목포권기독교근대역사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