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교회(우창호 목사)는 지난 7일(주일) 오후 3시 송현교회 목사 위임, 권사임직 및 명예권사 추대예식을 가졌다.
위임 우창호 목사는 “주님께서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지금까지 은혜로 사역 감당하게 하셨다. 앞으로도 더 힘 있고 역동적인 믿음의 사역을 펼쳐 소망이 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하며 교회를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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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호 목사 |
이날 예배는 위임국장 박석우 목사(은파교회)의 집례로 증경노회장 김종관 목사(의산교회)의 기도, 함무시찰장 김영석 목사(증도제일교회)의 성경봉독, 송현교회 찬양대의 찬양 후 증경노회장 김관송 목사(무학교회)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자 김 목사는 ‘신앙생활 잘합시다(왕하18:5-12)’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교회에서 세상을 살아갈 힘과 소망을 얻을 수 있다. 신앙생활을 대충하고 세상일에 열심인 사람들이 많다. 우리에겐 세상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면 손해 보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이라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주님 앞에 설 때 칭찬 들을 수 있도록 살아가자. 교회에서 받은 복을 세상에 나눠줄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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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송 목사 설교 |
증경노회장 권용식 목사(성문교회)는 위임목사에게 “주의 종은 예수님의 일을 대행하는 자이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죽도록 충성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노회장 장영식 장로(평안교회)는 권면을 통해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서로를 섬기고 존경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임직자들은 하나님께 결단하며 각오한 마음을 평생 잊지 말길 바라며, 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 권용식 목사는 “목사님을 예수님 모시듯 귀하게 섬기길 바라며,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늘 잃지 말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목사 위임예식은 예식사, 소개, 서약, 위임기도, 선포, 위임패 및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이어 당회장 우창호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권사임직, 명예권사 추대 예식은 임직자 소개, 서약, 증경노회장 김수현 목사(해보제일교회)의 권사 안수기도, 증경노회장 김준영 목사(대중교회)의 명예권사 추대기도, 선포, 임직패 및 꽃다발 증정, 윤동현 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목포노회공로 김철산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직자 및 추대자는 다음과 같다.
▲권사임직 김윤덕, 서영희, 고천화, 조숙자, 문경화 ▲명예권사추대 김난자, 김옥순, 전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