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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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전도협회 목포지회(모성온 목사)는 지난 4월 29일(토) 오후 2시 목포시문화체육센터에서 제27회 목포 어린이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목포·무안·진도 등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행사에 앞서 준비된 전도자들을 통하여 교회와 단체별로 부스에서 복음을 들었으며, 가족별로 참가한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복음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진 후 공연장으로 입장했다.
대공연장에서는 목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헤브너스 뮤지컬 ‘라이트맨’ 그리고 선물추첨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야외공연장에서는 율동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오장욱의 ‘서커스 저글링’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후 어린이들에게는 장난감과 팝콘 아이스크림을 담은 풍성한 선물을 안겨 주었다.
이날 1,885명(어린이 1,426명, 어른 459명)이 복음을 들었으며, 294명이 주님을 영접했다.
행사를 준비한 모성온 목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대잔치를 준비하면서 심각해진 교회학교 회복을 돕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했다. 행사 당일 비가 온다는 예보에 행사 진행여부에 대한 전화문의가 빗발쳤고,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에 날씨와 상관없이 하겠다고 결정했다. 오늘 예보대로 비가 왔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훈련된 교사들과 봉사자들은 간절히 기도하고 아이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과연 얼마나 올 수 있을까! 조마조마하며 기다리던 순간 아이들을 태운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도착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구름처럼 몰려왔다”며, “대잔치를 섬기는 봉사자들 중 날씨를 원망하는 사람은 없었고, 맑은 날씨를 위하여 기도했지만 빗방울은 계속되었어도 아이들은 더 즐거워하며 복음을 전하는 교사의 메시지에 진지하게 반응했다. 교사들은 가슴이 뭉클하여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감사해요”라는 고백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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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5-09 16:5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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