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J. 네프(Thomas J. Neff)는 그의 책 <최고 경영자가 되는 길>이라는 책에서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격을 연구 분석한 결과 그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마음속에 “넘치는 감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의과대학팀이 1937년부터 72년 동안 ‘잘사는 삶의 공식’을 찾아내기 위해 하버드대학교 2학년 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이 연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사’이고 잘사는 삶의 공식이 바로 ‘감사하는 자세’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대인의 질병 중에 만연하여 있는 것 중의 하나는 감사 불감증입니다. 풍요 속에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감사하지 않으면서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맑은 하늘에 비오기를 바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 살기를 원합니다. 잘 사는 비결은 감사라고 말해도 터무니없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감사는 잘 사는 지름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의 힘”(뇔르 C. 넬슨. 지니 르메어 칼라바 저)라는 책에 “나는 얼마나 감사하며 살고 있나?”를 알아보는 간단한 질문지가 있습니다. 다음 각 질문을 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번호에 동그라미를 하라(E와 F의 질문은 번호가 거꾸로 되어 있음에 유의하라).
(1 강한 부정 / 2 부정 / 3 약한 부정 / 4 중간 / 5 약한 긍정 / 6 긍정 / 7 강한 긍정)
A. 나에게는 감사할 일이 매우 많다.(1 2 3 4 5 6 7 )
B. 만일 감사할 일의 목록을 모두 적는다면 매우 길 것이다.(1 2 3 4 5 6 7 )
C. 나는 여러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1 2 3 4 5 6 7 )
D. 나이가 들면서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장식했던 사람이나 사건, 상황에 대해 점점 감사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1 2 3 4 5 6 7 )
*(7 강한 부정 / 6 부정 / 5 약한 부정 / 4 중간 / 3 약한 긍정 / 2 긍정 / 1 강한 긍정)
E. 주변을 둘러볼 때 감사할 일이 많지 않다.(7 6 5 4 3 2 1 )
F. 내가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에 감사하게 되려면 많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 같다.(7 6 5 4 3 2 1 )

여섯 가지 질문의 점수를 합해 점수가 높을수록 감사가 많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감사 점수가 낮으면 얼마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고 개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꼭 감사할 일이 있어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를 찾으면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고, 아무리 지금 좋지 않은 상황일지라도 감사로 해석할 것은 남아 있으며, 얼마든지 작은 감사를 통해 주어지는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호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 이번 한 주간도 감사하며 삽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