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지어주신 거룩한 옷을 입고 은혜로운 목양
두려움과 떨림으로 충성되이 섬김의 터울 위에
원로목사 추대되니 경험과 경륜으로 재충전하여
새로움의 성산 위에 부흥의 성장판을 세워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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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목사 최종운 |
목포한일교회(최종운 목사)는 지난 4월 22일(토) 오전 11시 교회본당에서 교회 설립 제35주년 기념 및 원로목사추대·목사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목포서노회 위임국장 김병영 목사의 인도로 갈보리교회 김원표 목사의 기도, 동산교회 유 면 목사의 성경봉독, 헤세트 미션콰이어의 특송 후 목포새한교회 박수현 목사의 말씀증거로 이어졌다.
설교자 박수현 목사는 ‘제사장의 거룩한 옷’(출28:1~4)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에게 거룩한 옷을 지어 입혔다. 제사장의 거룩한 옷을 입힌 것은 △너희는 함부로 직분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 목사라는 옷을 하나님이 지어주셨으니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처럼 목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로목사가 되는 채복남 목사는 내 형제 이웃을 사랑하고 거룩한 제사장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하셨다. 위임하시는 최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함부로 대하지 말라. 목사를 존경하고 따를 때 가정이 행복하다. 진짜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노력하는 것이다. 교회도 목사와 교회가 서로 함께 할 때 행복할 수 있다”라며, “한일교회 모든 교우들이 갈라디아교회처럼 눈이라도 빼어줄 수 있는 사랑으로 뭉칠 때 교회는 성장하고 부흥될 것이니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가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라”고 전했다.
원로목사 추대된 채복남 목사는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남은 여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위임 최종운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충성되이 섬기며 목양에 일념하겠다. 이벤트가 되지 않고 멋지게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 위하여 많은 기도와 협력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위임목사 권면자 강춘석 목사는 “▲모든 생활에서 본이 되라. ▲기도생활과 말씀연구로 진보를 나타내라. ▲건강한 교회 공동체를 위한 신실한 가르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한일교회가 되도록 양무리를 치라”고 했다.
홍석기 목사는 “날마다 신바람으로 춤추는 교회가 되라. 신앙 영성과 지도력으로 목회하는 목회사역에 협력하고 칭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원로목사 추대사를 맡은 현상도 목사, 원로목사 격려 삼호교회 이형만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목양사역에 전념하시다 때가 차매 원로로 추대되지만 더욱 강건하시어 탁월한 영성과 목회경륜을 근본삼아 건강을 살피며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에 더욱 힘쓰는 원로목사가 되라”고 했다.
축사자 목포시장 박홍률 장로, 목포영락교회 원로 송귀옥 목사, 총회 前총무 최우식 목사, 목포주안교회 모상련 목사, 예수선교회 서규석 목사, 미국복음주의총회 증경총회장 김병용 목사는 “원로 목사로 추대 받는 사역종료자는 5%도 안 되는데 목사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목양하시다 추대됨을 축하드린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다시 말해 더 멀리 더 안전한 길 가기 위해 타이어를 바꿔 끼우는 것이다. 더욱 건강 챙기셔서 주의 일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일교회 35주년 축사 계산교회 문 웅 목사, 광신대이사장 김용대 목사, LA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아신대 설교학 교수 신성욱 목사,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정래환 목사, 총신대학교 96회 동창회장 김태식 목사는 “35세의 청년교회의 비전이 심히 기대된다. 좋은 멘토, 열정적인 됨됨이 속에 교회가 영글어 졌다.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는 주바라기로 웅장한 용해골 시대를 펼쳐갈 한일교회는 이시간도 성장판을 키워가고 있음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군남반석교회 김근열 목사의 축시, 꽃다발증정, 광고 후 목포서노회장 박창규 목사의 축도로 은혜로이 예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