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
부활신앙을 갖고 승리하자!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래환 목사)는 지난 9일(주일) 오후 2시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2023년 목포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회장 정래환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죽으셨다 다시 살아나신 주님의 부활을 믿는다.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목포의 교회와 성도들이 부활신앙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길 바란다. 여러분의 가정과 삶, 직장과 사업장이 다시 살아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이풍우 목사(순복음빛교회)의 인도로 목포연합장로회장 이창석 장로(새한교회)의 기도, 부회의록서기 이무형 목사(목포그리스도의교회)의 성경봉독, 목포시 교회 연합찬양단(지휘 김장성 장로)의 찬양, 증경회장 정용환 목사(목포시온聖교회)의 설교, 서기 승향아 목사(그린나래교회)의 ‘목포성시화와 교회 회복을 위하여’, 사회위원장 홍석기 목사(상리교회)의 ‘목포근대역사관 건립을 위하여’, 회계 이상출 장로(대성교회)의 ‘전남 도정 발전과 목포시 번영,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하여’ 특별기도, 부회계 박재홍 장로(우리목포교회)의 봉헌기도 후 증경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의 축도로 이어졌다.

설교자 정 목사는 ‘예수 부활 승리 부활(고전15:55-58)’이라는 제목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상 가장 통쾌하고 위대한 승리이다. 주님은 성경대로 죽으셨으며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 부활은 기독교와 우리 신앙의 중심”이라며, “예수님의 부활은 선이 악을 이긴 것이며 진실이 거짓을 이긴 승리, 사랑이 미움을 이긴 승리, 생명이 사망을 이긴 승리이다. 예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되길 바란다. 부활신앙을 갖고 승리하자”고 권면했다.

축사에 나선 박홍률 목포시장은 “요한복음 5장 29절에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모두 선한 일을 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우리에게 오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린다. 부활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과 목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봉헌된 예물은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기념사업회에 성금으로 전달됐으며, 총무 정락준 목사(재건교회)의 광고 후 증경회장 심해석 목사(용당장로교회)의 마침기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