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암 목회자 포럼(대표 김정두 목사)는 지난달 30일(목) 오전 10시 완도선교교회(김정두 목사)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주기도문)’는 제목으로 제3회 해암 목회자 포럼을 열었다.
대표 김정두 목사는 “도전을 받아야 움직이는 목회를 할 수 있지만 농어촌·섬 지역은 목회자 세미나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 포럼을 통해 큰 힘을 얻고 여러분의 목회에도 잘 적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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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김정두 목사 |
총무 김밝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서명환 목사의 기도 후 강의로 이어졌다.
강사 오광만 박사(성경강해아카데미 원장)는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그런데 이런 기도라도 바르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되기 쉽다. 기도가 우리에게 주는 유익이 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중대한 행위지만, 기도가 무엇인지, 기도할 때의 마음 자세, 기도할 때 정당하게 구할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고 기도한다면, 그가 기도한 것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그런 기도는 그 사람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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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오광만 박사 |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기도를 받으실까? 택함 받은 자가 아니면 아무리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할 것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받으시는 기도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성경을 통해 알고, 이에 맞춰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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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4-07 10: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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