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가 주관하는 ‘2023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는 4월 9일(주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한국 교회 부흥을 위한 새로운 전도축제 2023 부활절 퍼레이드는 이날 오후 2시 1부 퍼레이드와 오후 5시 30분 2부 기념음악회로 진행된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불교계에 연등제(연등회) 행사가 있는 것처럼 기독교 부활절 퍼레이드를 통해서 한국 사회에 부활의 기쁨, 희망, 회복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겠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침체된 한국교회 분위기와 부정적 인식을 뒤바꿀 대한민국의 기독교 문화 전도 축제로 ‘부활절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 퍼레이드가 세계적인 거리 문화 전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퍼레이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회, 학교, 기관과 약 1만 여명의 시민이 동참하며, 오후 1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코스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광화문 광장 – 시청역 – 서울광장 – 광화문 광장까지 총 길이 3.4km, 도보 40분(1.7km 구간에서 퍼포먼스 진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레이드 행렬은 천지창조부터 하나님의 역사를 담은 ‘구약 zone’, 예수님의 공생애와 열두제자의 동행 ‘신약 zone’, 부활의 기쁨과 진정한 기독교의 의미 ‘부활 zone’, 예수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다음세대를 향한 ‘다음세대 zone’ 총 4가지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회, 학교, 기관 등에서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로 참여 가능하며 퍼레이드가 열리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시청 광장에 홍보 부스, 수레 등으로 전도와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사항은 전화 02-6333-1127(부활절퍼레이드 운영사무국), 이메일
ctsmoonhwa@gmail.com, 카카오톡 ‘부활절퍼레이드’ 채널로 문의 가능하다.
부활절은 전 세계적으로 부활의 예수를 묵상하고 모든 사람들과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자 다양한 모습의 축제로 기념하고 있으며, ‘뉴욕 이스터퍼레이드’와 ‘캐나다 이스터퍼레이드’ 등 도시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와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문화축제가 ‘모두가 하나 되어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자!’는 슬로건 아래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정착, 불신자를 초청하는 전도 축제의 장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퍼레이드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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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3-03-24 11:5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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