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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교회, 김정수 목사 은퇴 및 권사취임·명예권사추대 감사예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치유가 가득한 교회
섬김과 헌신으로 복 있는 예수의 사람들
고난과 애통함 하나님이 선한 길로 인도하리




담임목사 김병석




신안군 지도읍 소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복된교회(김병석 목사 시무)는 지난 19일(주일) 오후 3시 김정수 목사은퇴 및 권사취임·명예권사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은퇴 김정수 목사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42년의 목회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부족했지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며 충성되이 섬겨왔다. 은퇴하여 목양지에서 떠나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며 더욱 정진할 것이다”며, “은퇴는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도 있다. 지금도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이들을 향해 주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은퇴사를 했다.


은퇴목사 기념사를 맡은 본 교회 원로 김원태 장로는 “하나님은 어려울 때 힘이 돼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어떠한 모양이든지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복된교회가 김정수 목사 사역으로 인해 시골교회로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던 것이 사실이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상처를 싸매시고 치료하시어 영광스런 오늘을 맞았다”며, “ 건강한 복된교회 공동체가 서로 신뢰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설교자 전남동지방회장 정재욱 목사는 ‘예수의 사람’(마5:11~12)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교회, 하나님의 치유가 있는 복된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은 한결같은 복 있는 예수의 사람들이다. 그간 고난과 애통함, 아픔의 시간이 많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선한 길로 인도하셨다”며, “나를 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하늘에서의 상급이 클 것이다”라고 전했다.


축하 및 감사의 시간에서 권면자 진성수 목사는 “은퇴목사는 남은 여생 하나님의 파수꾼으로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쉬지말 것이며 임직자들은 △임직은 하나님이 세우는 것이니 잘 감당하라.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신바람 나게 섬기라”고 했다.


축사자 안윤식 목사는 “아름다운 복된교회에서 복음의 이름 안에 모여 된 (큰)소리에도 끄떡(흔들림)없는 교인들이 성령 충만하여 회상하며 날마다 성장해 나가는 교회가 될 줄로 믿는다”고 축사했고, 본교회 신명재 장로 광고 후 실버문화교회 김종욱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한편 은퇴 김정수 목사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 호성신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목신원을 졸업, 1991년 5월 2일 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후 1981년 8월 1일 지도동부교회 부임, 지도 태천교회, 내도교회, 진고교회, 송곡교회, 자은남부교회, 태천교회(2회), 소악교회, 복된교회에서 42년의 목회의 길을 걸어왔다. 2009년 제58회 전남동지방회장을 역임하였고, 농어촌부장으로 일 해왔다.


임직자는 다음과 같다.
▲은퇴목사 김정수 ▲권사취임 김용심 ▲명예권사추대 오수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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