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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남부교회, 신앙회복을 위한 특강 가져



담임목사 한승강



목포남부교회(한승강 목사)는 지난달 29일(주일) 오후 1시 40분 ‘성경적 성(性)가치관’이라는 주제로 신앙회복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강사로 나선 김지연 교수(한국가족보건협회 前대표)는 “어두워져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하나 마귀는 정치,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 차세대들에게 반성경적 메시지를 주입하고 있다. 그중 가장 첨예하게 사용하는 것이 성가치관이다. 동성애뿐만 아니라 반기독교적 가치관이 다음세대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강사로 나선 김지연 교수


또한 “성교육을 세상에 맡기고 방임했을 때 그 결과가 너무나 반성경적으로 흐르게 됨을 목도했다. 성교육은 가정에서 보호자가 일대일로, 생활 속에서 필요에 따라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으로 보호자가 가르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그러므로 성경적으로 바른 성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이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세상의 인본주의는 인간이 서로 합의하여 타인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 것이라면 죄가 아니라고 교육한다. 즉, 인간 사이의 합의가 있었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행위라면 죄가 아니며, 인간이 누릴 권리라는 논리가 성가치관 교육의 주류가 되어 있다. 이러한 잘못된 공리주의, 인본주의가 자리를 잡지 못하도록 미취학 시기부터 미리 말씀의 권위, 특히 모든 분별의 기준이 성경말씀임을 알려 주는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이 중요하다.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참 제자의 길을 배우게 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지연 교수는 다음세대들이 성경적 성가치관 아래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독교 공동체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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