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말씀에 순종하며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자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조종출 목사, 지전중앙교회)는 지난 12일(목) 오전 11시 30분 K-Stay호텔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신임회장 변남식 목사(송학교회)는 “부족한 사람에게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주어진 임기동안 연합회를 열심히 섬기면서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1부 개회예배는 부회장 변남식 목사의 인도로 서기 정병완 목사(작천순복음교회)의 기도, 김양수 목사(칠량중앙교회)의 성경봉독, 회장 조종출 목사의 설교, 지도위원 김근진 장로(강진읍교회)의 봉헌기도, 지도위원 조규철 목사(강진제일교회)의 축도 후 총무 김광식 목사(계산교회)의 광고로 이어졌다.

설교자 조 목사는 ‘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2-17)’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가는 곳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모이는 곳마다 향기로 가득한 곳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나타나는 믿음과 순종, 헌신, 봉사, 찬양, 감사의 향기를 기뻐하신다”면서 “지역 사회와 삶의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꽃과 향기가 되자. 내가 가진 것으로 아름다운 향기를 풍겨 상대방을 행복하게 만들자. 올 한해 많은 생명을 살리며 기쁨과 행복을 주는 꽃이 되어 향기를 나타낼 수 있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신년 인사에 나선 김승남 국회의원은 “새해에도 강진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더욱 부흥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강진군을 위해 수고 많으셨다. 앞으로도 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군민들의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지난 한 해 지켜주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연합회가 강진군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회무처리는 개회선언 후 각종 보고, 신임원 인준 및 교체 등 절차대로 순조롭게 이어졌으며, 이후 신년하례식을 갖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변남식 목사(송학교회) ▲부회장 배태진 목사(작천교회) 나종국 장로(에덴교회) ▲총무 김광식 목사(계산교회) ▲서기 정병완 목사(작천순복음교회) ▲회계 박상조 목사(신전교회) ▲회의록서기 김양수 목사(칠량중앙교회) ▲감사 조종출 목사(지전중앙교회) 김종열 장로(강진동문교회) ▲협동총무 손삼암 목사(구로교회) 곽봉섭 목사(성전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