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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중앙교회, 2023년 신년축복성회 성료






무안군 운남면 운해로 577-17 소재 운남중앙교회(이원근 목사)는 지난 1월 9일(월) 신년축복성회를 열었다.





강사로 나선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한신) 총회장 박종만 목사(예향교회)는 ‘청지기란 누구인가(눅12:42-43)’라는 제목으로 “청지기란 ‘오이코노모스(Oiconomos)’, 집안 사람과 재산을 관리하는 자로서 보통 종, 하인을 의미한다. 성경에서는 복음 전파자, 교사, 감독, 장로, 일반 신자를 가리킬 때도 쓰인다. 종합하면 주인의 소유를 맡아 그것을 충성스럽게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예외 없이 청지기”라고 했다.



강사로 나선 총회장 박종만 목사


박 목사는 “청지기는 누구인가. ▲관리인(고전4:1)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자기관리(벧전1:15) △이웃에 대한 관리(창1:27-28) △물질에 대한 관리(창1:28) △복음에 대한 관리(고전4:1)이다. 또한 청지기는 주인의 일을 위임받아 법률상의 일을 대행하며 사무를 총괄하는 ▲대리인(마20:8)이다. △주인의 친구, 동역자(창15:2, 고전3:9) △왕의 직무를 대신하는 minister(창41:40) △재산을 관리하는 물질의 대행자(딤후6:17-19)이다”고 덧붙였다.



이원근 담임목사


아울러 “우리는 ▲일꾼(딤전1:12)이다. 사자와 곰에게서 양떼를 지킨 다윗처럼 책임감이 투철해야 하며,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또 다른 주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행한 대로 보상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셔서 많은 사명을 맡겨주셨으니 이것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감당할 수 있는 힘 또한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노회장 문현식 목사 찬양인도


한편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간 이어진 성회는 새벽 5시,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로 진행됐으며, 성도들은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해 주시는 은혜를 풍성히 누리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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